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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시던분이 돈을 주어가셨.....
 
노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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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21 12:32:34 조회: 1,666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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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찍고 들어가는데 뭔뭉치가 있길래
돈이다싶어서 그냥 걸어가고있는데
앞서가시던 아저씨가 휙 주어서 가시네요
요행을 바라면 안되는뎈ㅋㅋㅋㅋㅋ아깝

그분의 복이려니 하지만
전 속물인가봐요 빨리걸어갈걸!!!!!

다들 주머니에서 돈 안빠졌나 잘보셔유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돈뭉치면 꽤 되겠네요..부럽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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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뭉치는 아니구 만원짜리 돌돌이었어유ㅜㅜ그래도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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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면... ㅎㄹㄹ

아마 그분이 경찰서에 잘 가뎌다 주셧을거에여

    1 0

주위를 스윽 보시더니 주머니에 SSG....?

    1 0

뭉치면 ㄷㄷ하네요.

    0 0

동글동글 말려있었는데 부러웠어유ㅜㅜ

    0 0

분실하신 분이 신고후 cctv판독하면....
부러워하실 필요가 없는 것인데요...ㅎㅎㅎ

    5 0

그렇죠 ㅎㅎ 그래서 이런생각 드는게 우습기도해요

    0 0

감옥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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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컹철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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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돈이면 신고할겁니다
게다가 지하철이면 100퍼 잡힌다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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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할정도 금액은 아닌거 같았는데 그냥 이런 마음이 드네요 크흡 반성하겠습니다

    1 0

음 요즘 다들 cctv 가 잘 되있어서 신고하면 잘 찾아지는 걸 많이들 아시는지
대부분 신고 해서 처리합니다.
정말 사소한거 화장품 셋트 4만원 짜리 벤치에 놓고 간걸 누가 가져가도
경찰이랑 와서 확인한다고 하더군요 -_-;;;;;

요즘 세상에 길거리나 어디에 머 떨어져있다고 줏어가다간 훅 갑니다;;;;;;;
거의 모든 곳에 cctv가 있죠...실내는 물론이고 야외엔 거의 신호등마다 교통감시 고화질 카메라가 360도 각도로 휙휙 돌아가죠;;;

    1 0

지하철 플랫폼 내려가는 계단에서 육만원 주었습니다
전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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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원래 그렇죠ㅋㅋ
몇천원 정도라면 잃어버린 분도 그러려니 할텐데 앞에가신 분이 용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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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까진 아니고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었죠.
저 고딩 때 학교 계단 올라가던 중 5계단 바로 위에 만원 한장이 떨어져있길래 오! 자연스럽게 걷다가 주워야지 이러고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는데 뒤에서 대놓고 미친듯이 뛰어올라가며 낚아채더라구요.ㅎ
분명 내가 주울 걸 알고 낚아채더라는.
개짜증의 감정이 이런거구나 제대로 깨달았네요.
눈 앞에서 득템의 기회를 뺏긴 기분...
아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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