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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핫도그 보면 슬픈게.....
가끔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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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5 12:23:43 조회: 1,382  /  추천: 7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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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명량 핫도그가 인기라길래

 

 

천원주고 사먹었는데..

 

왠지 머랄까 슬픈느낌이 들더군요....

 

 

우와 싸다고 하는데...

 

 

과거에 먹던 핫도그가 다이어트를 했다는 느낌 ㅎㅎ....

 

 

 

여튼 15여년전만 하더라도...

 

핫도그에...

 

 

건강핫도그라고 야채도 넣고...

 

그리고 부피도 커지고..만족감 준다고... 감자도 박혀있는것이 있있고...

 

대략 1500원인데도... 꽤 팔렸습니다..

 

그 당시 물가를 감안하면 핫도그 1500원이면 좀 비싼거였죠.....

 

 

 

여튼 그 시절만하더라도..

 

음식에 웰빙 열풍이 불어서... 나름 건강 컨셉도 잡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대빵 크고... 싸면 열광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네요....

 

천원에 삐쩍 마른 핫도그에 열광하는 우리 ㅠㅠ

 

되려 후퇴했다는 느낌 ㅠㅠ 이 들어서 슬픕니다...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가성비 추구 사회가 점점 사라지면 좋겠어요.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웰빙'이 화두였죠. 한나라당과 그 같은 편들이 댓글부대 만들어서 여론조작하고 인터넷 뉴스 댓글에 매일매일 이게 다 노무현대통령 때문이다 라는 식으로 여론몰이했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물론 지표로 봐도 이명박근혜 시절보단 가성비 덜 따지고 웰빙 추구하면서 살았습니다.

    4 0

후퇴한것은 느낌이 아니라 후퇴가 맞습니다
명목경제성장률이 물가상승률을 넘지 못한게 지난 9년이니까 실질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죠
9년동안 마이너인거니까 복률로 따지면 어마어마하겠죠

    2 0

물가 고려하면 우리가 옛날에 먹던 보통 핫도그 아닌가요?

저는 감자고 뭐고 그냥 기본에 충실한 핫도그면 좋겠어요. 도너츠도 마찬가지.

    1 0

웰빙 -> 힐링 -> 1+1 -> 헬조선 -> 혼밥

    2 0

1500원 주고 점보먹는게 가장 좋더군요
안에 소시지가 편의점에 파는 소시지 먹는것마냥 찰져요

    0 0

딱 15년전에 동네마다 천원짜리 핫도그가 유행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세지 하나 들어가있고 야채가 정말 터질듯이 들어가 있어서 친구들하고 자주 먹었던ㅎㅎㅎ

    0 0

명동에 파는 핫도그보면 크게 한다고 밀가루를 두겹 세겹으로..
진짜 개노맛인데 차라리 명랑핫도그가 나은것같아요.ㅎ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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