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민중총궐기, 4만여명 운집...경찰, 차벽 설치 안해
 

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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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2-05 18:49:33 조회: 875  /  추천: 0  /  반대: 0  /  댓글: [ 2 ]

경찰의 거듭된 집회 금지 통고에 법원이 제동을 거는 등 논란이 됐던 '제2차 민중총궐기 대회'가 예정대로 5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빈민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4만여명(주최 측 추산, 경찰 추산 1만4000명)은 '제2차 민중총궐기 대회' 집회를 위해 서울광장으로 모였다.

이날 대회는 제1부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살인진압 공안탄압 규탄! 노동개악 저지! 박근혜는 물러나라 민중총궐기'와 제2부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민주회복 민생살리기 범국민대회'로 진행된다. 대회 후에는 서울광장에서 대학로까지 행진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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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이날 집회 현장 교통관리에 치중하고 원거리에서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에 차벽 등을 설치하지 않았다.


큰 충돌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남기 농민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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