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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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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05 11:30:48 조회: 1,032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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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조부모님까찌 3대로 살고있는 집입니다.

 

몇달전 할아버께서 몸이 좋지 않다고 (이전에도 당뇨, 고혈압 등으로 병원 다니신 지는 오래 되셨습니다)

 

병원에 가셨는데 암 4기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할아버지는 귀가 잘 안들리셔서 자기가 암인지 모르고 계시고 있구요.

 

병원에서는 치료보다는 지켜보자는 식입니다.

 

이미 여러곳으로 전이가 되어서 손쓸게 없다고 하네요.

 

식사도 잘 못하셔서 얼마전에 입원도 하셨구요..

 

올 해 들어 갑자기 닥친일이라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몸이 않좋으시니 같이 좋은데 구경가기도 힘들고 맛난거 사드리기도 힘들고 ..

 

지금까지는 상황이고

 

결론은.

 

우리 가족이 할아버지 돌아가실떄 대비해서 현실적으로 준비해야 하는게

 

어떤게 있는가 입니다...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천 0 반대 0

댓글목록

현실적으로는 재산관련한 문제겠죠
받을 재산이 있으면 어떻게 배분할것인가..
재산이 없고 빚이라면 빠르게 상속포기로 가야하구요.
한정승인은 생각도 하지마세요. 신청은 쉽지만 청산절차가 복잡합니다.

    0 0

빚은 크게 없으신것 같고 ..
시골이라서 밭조금 있은거 나눠야할텐데.

할아버지께서 워낙 드세신 성격이라
아직도 나눠줄 생각없으시고 다 쥐고 계시네요...

여태 싸운일 없었는데 분명 문제가 되겠지요.
숙부, 고모 젊어서 출가할때 어느정도 나눠주신거 같긴한데 그건 그거고 ..

    0 0

섣불리 덧글 달기가 어렵네요....
준비 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 0

네 말씀 감사합니다

    0 0

돌아가시고 후회가 최소로 남게..
계실때 더 잘해주셔요..자주 찾아 뵙고, 손 잡아드리고..

    0 0

아무리 잘한들 후회야 남겠죠..
저야 지금 나와서 살아서 같이 부대끼는일이 없지만

집에선 워낙에 일을 벌리셔서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미워하는데
걱정이네요

    0 0

가장 현실적인건 재산상속에 관해서죠..
보통 돈많은 집에서나 일어날법듯하지만... 현실은 없는집이.. 더 악독합니다.. 심지어 남아 있는 집까지 악착 같이 뜯어먹는거 보면..

    0 0

집은 일단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어서 다행이네요..

당장에 밭을 나누면..
농사하는 입장에선 힘들텐데 걱정이네요

    0 0

안타깝네요.
얼마전 저희도 위암으로 아버님상을 치루고 아직도 정리중입니다.
할아버님께서 상속을 어찌 생각하고 계시는지 앞으로 어찌해드리면 좋을지 이것저것 대화하시면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계속 들어드리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정말 화목하던가정도 상속앞에서는 트러블이 생기더군요. 금액이 작건 크건 말이죠.
저희는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어찌하는게 아버님이 원하셨던일일지 끊임없이 고민합니다만..
현실은 결국 법의 조언을 받을수밖에 없게되더군요.
상치루는동안 어른들이 오셔서 이것저것 재산문제에 대한 말씀만 해주셔서 너무 속상했는데 왜 그러셨는지 알것같습니다.
할아버님이 원하시는대로 해드리실수 있게 많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위암4기 판정받고 돌아가시는데 3개월이 채 안걸렸는데 건강이 정말 급격히 안좋아지시더군요.
몸이 안좋으시니 짜증도 쉬이 느시고. 가족들사이에 상처가 많이 남습니다.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

    0 0

평소에도 가족들 많이 힘들게 하셨는데 ..
이번에도 아프신데 무리해서 밭일도 하셔서
더 않좋아 지신거 같아요.

귀가 잘 안들리시니 대화도 힘이드네요

    0 0

유언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실 말씀도 생각해두세요.
아버지 유언 듣고서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 한마디 못한 게 계속 마음에 남네요.

    0 0

네 잘 생각해둬야겠네요

    0 0

.

    0 0

장지도 얼마전에 모처에
가고싶다고 하셨었는데.
저희땅도 아니고...
에휴
무튼 복잡하게 되었네요

상조는 부모님께서 전에 들어놓으신것 같더라구요

    0 0

위에 없는 내용으로는 사진과 동영상 남겨두시셔요.
사진은 어디 찾아보면 하나라도 나오겠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언젠가 부터 음성은 기억을 할레도 기억이 안나신다네요.

    1 0

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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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라도 사소한 거 하나 하나 사진과 영상 찍어두세요..... 그게 나중에 기억하고 싶어도 기억 못할 때 도움이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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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신 모습 사진찍으려니 마음이 좋진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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