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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에 대한 제 짧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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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19 02:07:21 조회: 1,170  /  추천: 8  /  반대: 0  /  댓글: 28 ]

본문

 

이 글은 분란을 조장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다만 이 글을 읽고 얻어가는 '무엇'인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성소수자는 정말 종류가 많습니다. 그 종류만 해도 정말 수십가지입니다.

(양성애자,동성애자,무성애자,범성애자 등등 여기서도 또 세분화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정말 많습니다. 다만 말을 하지 않을 뿐이고 숨어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대한민국 사회는 다름을 인정할 만큼 성숙하지 못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루머가 사실처럼 되고 사실이 과장이 되서 진실이 되더군요.

 

이런 말을 종종 합니다.

'나는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성소수자들을 존중하고 이해한다.'

 

정말 이해를 해야 하는걸까요?

왜요? 이해를 안 하면 성소수자들이 이성애자가 되나요?

애초에 그들을 존중하고 이해를 하고 말고가 아닙니다.

 

어짜피 똑같은 사람인데요..

성소수자면 외계인이라도 되나요?

 

정말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똑같이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근데 그 상대가 성만 다를 뿐입니다.

다른건 없어요. 부가적으로 덧붙일 것도 없고 뺄 것도 없습니다.

 

성소수자라고 더 문란하고 바람을 피고.. 더러울까요?

아뇨, 그건 그냥 그 사람의 문제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주세요.

성소수자들은 여러분 주변에 항상 있습니다. 다만 그걸 모를 뿐입니다.

근데 성소수자인걸 알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역겹고 경멸스럽나요?

 

저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진짜 우리는 어쩌다 어딘가에서 불쑥 나타나 살게 된 생명체일 뿐입니다
자기 생애 살기도 바빠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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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불쑥 나타난 생명체라... 재밌는 표현이군요 ㅎㅎ

    0 0

표현이 예술인데요....역시 여행생활자다운 철학이...멋짐

    0 0

다른걸 틀린걸로 보는 문화가 깊게 뿌리 박혀선지
성소수자뿐 아니라 많은 부분들에서 참 쉽지 않네요.
그래도 세대가 바뀌어 가면서 다른건 그냥 다른거라는 인식이 자리 잡아가는거 같아 긍정적이긴 하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제 사랑은 어디에..... 하....)

    2 0

맞아요.. 그래도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 0

맞아요.
'나는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성소수자들을 존중하고 이해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차별적이라고 생각.
이해를 하고 말고 할 일이 아닌거죠.

    4 0

그들을 이해하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붙는다면 그건 이해라고 볼 수 없겠죠.

    1 0

"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이라는 말은 과도기적인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에는 두려움이 함께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통과 교육을 통해 정리되어 가는 게 아닌가 합니다.
어느 게 더 성숙했다고 말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부족한 걸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변하지만, 빨리 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 자신도 그러하고요.

    4 0

음... 아직 사회가 혼란스럽기도 하고 문화적인 것도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성에 대한 인식이 폐쇄적인 것도 이유라면 이유겠죠.
조금씩 개선해 나가면 언젠간 좋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 0

저도 좋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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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두려움, 낯설음 등이 곧잘 공격적인 모양으로 표출이 되서 문제인거 같아요.
그래도 언급된 글의 댓글과 이 글을 보니 말씀처럼 소통과 교육을 통해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2 0

저도 공격자로부터 피해자를 어떻게 보호하냐가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0 0

아무이유없이 싫어하든말든 아무 상관없는데
성소수자들, 성소수자 옹호자들에 대한 존중없이 대놓고 싫다싫다 거리면서
싫어하는 것도 자기 의견이니 존중받아야 된다는 논리 펼치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1 0

싫다면 차라리 그 이유가 타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단지 편견과 색안경때문에 싫다고 한다면 할 말이 없네요.

    0 0

어렵게 생각하는건 님인 듯...
당연히 어지럽게 생각합니다.
그걸 님이 별거 아닌걸로 치부할뿐...그건 자기만족이죠..
그런세상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

현실이 아니니..설득하고 얘기하고 분위기 전환하려고 노력하는거 ...
님은 그런거 하지 말아라..성소수자들 그게 뭐 어때서???

저는 님의 가치관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지금 현재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을 ....

    0 0

그니끼 그런걸 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폄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님의 사고와 대중의 사고는 완전 별개입니다.

    0 0

글을 성소수자에 대해 쉽게 쓰려고 하다보니 정말 간단한 문제라고 비춰졌나 보군요.
절대로 성소수자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깎아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단지 성소수자들이 벽장 속을 나오기 위해선 많은 결심과 노력이 필요한데
정작 그걸 받아들일 그릇이 안 됩니다. 아직 우리 사회는요.
유교사상의 뿌리가 강하게 남아있기도 하고 종교적 문제도 크고요. 그 외 많은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성소수자들에 대한 이해.. 네, 물론 필요합니다.
근데 그것에 전제조건이 붙으면 안 됩니다. '다만 내 주변엔 없어야 한다', '나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등 과 같이요.
그럼 이건 이해를 하는게 아니라 갑과 을의 관계로 변해버립니다.
저는 그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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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이기에 일탈했을 때 더 부각이 되는건 어쩔 수가 없는거죠. 가끔 찜질방에서 자고 있는 남자를 추행하다가 걸려서 뉴스에 나오는거 보면 사실 저도 기분 나쁘다는 생각을 하니까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점에서는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각자의 위치에서 경계를 남지 않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동성애자들이 이성애자들에게 범죄를 행하게 되면 아무래도 더진한 색안경을 끼고 비난하기 쉬우니까요..

비슷한 예로 미국에서 흑인들의 범죄률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그리고 피부색 때문에 더욱 두두러져 보이기 때문이죠. 인구비율상으로 백인들의 범죄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저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 또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딱 이 정도가 제가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한계인 듯 보이네요..

    1 0

네.. 아무래도 일반적이지 않다보니 본능적으로 방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색안경도 어찌보면 그 수단 중 하나일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깨부숴야 할 부분이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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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그들의 영역안에서 산다면 비난하고픈 생각도 잘못되었다 생각 안합니다. 다만, 그들의 권리 보호를 넘어서 권리 요구가 되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선천적인 동성애자라면 몰라도, 성인이 되어 충동이나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동성애자가 되길 원하지는 않거든요.

    1 0

성적 취향은 옷을 갈아입듯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후천적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엔 성소수자들을 선척적 / 후천적으로 나누는 것은 딜레마가 아닌가 합니다.

정말 코믹스님의 말대로 충동적으로 성소수자가 만들어 진다면 그건 '기회적 동성애'로 보고 있습니다. 특수한 상황에서 동성을 성적으로 보는 것이죠. 즉, 정신병, 신경적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성소수자는 선천적입니다. 그들이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자연스러운거죠. 후천적이라면 성소수자들은 치료가 가능할 것입니다. 허나, 그것을 숨기거나 인정을 안 할 순 있지만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교육이나 환경에 의해서 이성애자가 동성애자가 되진 않습니다. 이것 또한 미디어가 만들어낸 편견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더 배척하고 방어하는 것이겠죠.
이러한 시선이 하루 빨리 조금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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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소수자는 선천적인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아무리 남자를 봐도 매력을 느끼지 못하니 말이죠.. 남자가 남자를 보고 매력을 느낀다는건 일단 제 입장에서는 전혀 호응되지 않는 것이니 선천적인게 맞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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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동성애자들을 왜 이해해야하나요. 이해하지않고 그들은 그들대로 나는 나대로 살면되는데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죠.
한가지 덧붙이자면 동성애자들로 인한 에이즈 발병위험은 그들로 인한 피해를 받는겁니다. 동성애자들은 많은 수가 에이즈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만에 하나 그들의 무리안에서만이 아닌 다른 무리의 사람과 관계를 맞는다면 이는 명백히 피해는 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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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성소수자들은 이성애자들에게 이해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말에 책임지지도 못 할 비난과 폭력을 행사하지 말아달란거죠.
그리고 에이즈는 동성애자라서 더 위험하고 그런건 아닙니다. 정말 어불성설이죠.
에이즈에 걸린 사람과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에이즈에 걸리는 것도 아니고요.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가 이성애자와 관계를 해서 에이즈를 일부러 퍼트렸다면 동성애자의 문제인가요? 아니잖아요.. 그건 동성애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에이즈 걸린 사람의 잘못입니다. 이걸로 동성애자는 에이즈의 주범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또한 차별이자 폭력입니다.

동성애자들 뿐만 아니라 이성애자들도 에이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집니다. 이건 이성애자들도 에이즈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에이즈를 퍼트린 이성애자에게 이성애자라고 욕하지 않듯이 동성애자라고 욕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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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이성간의 성관계에 의한 에이즈 발병은 그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매우 문란한 성생활을 한 경우에는 그 확률이 높아지겠죠.

하지만 동성애자의 경우는 관계자체가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루어 지지 않기때문에 에이즈 발병확률이 높고 에이즈로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에이즈 걸린 동성애자가 이성과의관계를 통해 에이즈를 감염시켰다면 그건 에이즈 걸린사람의 문제라고 하긴 좀 힘들것 같네요.
본인이 에이즈감염사실을 알고 있다면 타인과의 성관계는 하지말아야죠. 이성애자 측에서 상대방에 동성애자라거나 에이즈감염사실을 미리 알수 있나요? 더욱이 동성애자는 본인이 에이즈 감염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면 주기적으로 성병에 관한 검사를 하고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이런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타인을 감염시키는건 욕해도 된다고 봅니다

    0 0

저는 아이깨끗해 님의 논리에 대해 전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에이즈 보균자인 동성애자가 이성과의 관계를 했다면 그건 동성애자의 문제가 아니죠. 그건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에이즈 보균자'니까요. 근데 그걸 동성애자들이 에이즈를 퍼트린다라고 말한다는 것은 어폐입니다.

그리고 아이깨끗해님 말씀대로 동성애자는 항문으로 성관계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매우 약하여 에이즈균이 침입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성관계 시 0.1~0.3% 라면 항문 성교의 경우엔 0.1~1% 확률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동성애자들은 에이즈 검사를 더 철저히 하고 콘돔도 더 신경씁니다.

그리고 무분별한 성행위를 한다는 것은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이성애자도 에이즈의 위험에 똑같이 노출이 됩니다. 콘돔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다거나 많은 사람들과 성관계를 가진다면 그건 동성애자 문제가 아니라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고요.

'동성애'의 문제가 아니라 '위험한 성관계'에 대한 질책이 맞다고 봅니다.

아이깨끗해 님 말씀대로 문란한 성생활을 하면서 주기적인 검사를 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욕해도 된다? 이건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이성애자들 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근데 이걸 동성애자들로부터 피해를 받는다라고 하는 것은 이성애자들을 배제할 때의 이야기인데 정말 이성애자들은 이 문제로부터 자유롭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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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는 명확히 성병이며, 특히 남성간의 항문성관계를 통해 주로 전파되는 남성동성애자들의 대표적 질병이 맞다.
가천대 길병원 박재형 교수는 “남성 동성애자가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남성 이성애자에 비해 약 750배 높음을 알 수 있다”며 에이즈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남성간의 성관계를 지적했다. 미국질병관리본부는 에이즈와 남성간의 항문성관계의 밀접한 연관성에 대해 홈페이지에 명확히 게시하여 미국국민을 계몽하고 있는데, 2013년 13-19세 신규에이즈감염자의 92.6%가 남성간의 성접촉으로 인한 것이고 1.8%는 남성간의 성관계와 마약주사를 같이 한 경우였다.

20-24세 에이즈 신규감염자의 91.7%도 남성간의 성접촉때문이었고 3.0%는 남성간 성접촉을 하면서 마약주사를 같이 한 경우였다. 두 개의 수치를 더하면 에이즈감염자 중 94%가 남성간 성행위 때문에 에이즈에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질병관리본부의 홈페이지에는 2007-2010년 에이즈 감염자 중 대다수가 동성애자라고 밝히고 ‘대부분의 게이와 양성애자 남자들은 항문성교를 통해 에이즈에 감염된다. 항문성교는 에이즈에 걸리거나 전염시키는 가장 위험한 행동’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http://m.mediapen.com/news/view/116925


미 질병관라본부에서 밝히고 있듯이 에이즈 발병의 주 감염원이 남성간의 성행위입니다. 에이즈 감염된 이성애자 역시 주의를 해야하는것은 맞지만 에이즈 환자의 94%라는 수치를 보면 동성애자들이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게 맞죠. 뭐 6%는 이성애자니까 동성애자만 욕하면 안된다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이정도 비율을 보면 동성애자 스스로 각별히 주의를 해야하고 에이즈 감염원이 될수있다는 사실은 명백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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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성교가 에이즈의 위험에 쉽게 노출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아이깨끗해 님은 계속 동성애를 남성 간의 성관계라는 프레임에 그것을 가두고 있습니다. 항문성교가 문제가 되는 것이지 동성애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제의 핀트를 벗어나지 말아주세요.

계속 남성 간의 항문성교에 대해 언급하시니까 저도 그에 대한 언급을 하겠습니다. 항문성교를 하더라도 콘돔을 제대로 씌우고 건강한 성관계를 한다면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항문성교를 한다고 해서 성소수자가 에이즈를 퍼트린다는 낭설은 말 그대로 헛소문에 불과합니다.

실제로도 성소수자들은 항문성교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한다고 하더라도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계속 말했음에도 인정하지 못 하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은 없지만요.

아이깨끗해 님의 논리라면 남자 간의 성관계는 에이즈를 퍼트리니까 주의를 해야 하고 여자 간의 성관계는 에이즈를 퍼트리지 않으니까 상관없나요? 왜 병으로 차별받아야 하나요?
같은 성소수자인데 에이즈로 차별을 한다는 것은 남성 동성애자를 잠재적 에이즈 환자로 보는거 아닌가요?

결론은 항문성교는 에이즈의 위험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이것은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항문성교를 하더라도 콘돔을 착용하고 무분별한 성관계를 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남자 동성애자들이 에이즈를 퍼트리고 동성애자들이 피해를 끼친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워딩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대로 된 성생활을 하지 않는 동성애자들과 이성애자들이 피해를 끼친다. 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 예로 에이즈 환자의 67%가 아프리카에 거주하고 있고 유럽은 동성애 간의 결혼이 합법화 되어 있음에도 에이즈 환자의 분포가 매우 적습니다. 남성 동성애자가 에이즈를 퍼트린다면 아프리카에 남성 동성애자가 많다는 건가요? 그건 아닐겁니다.
에이즈는 단지 안전하지 못 한 성관계를 했기에 위험에 노출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디서 링크를 가져오셨는데 저런 조사를 반박할 수치의 자료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소모적인 분쟁이 될 것 같아서 따로 링크를 걸지 않으려 했으나 잘못된 정보는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남깁니다.

대한에이즈 예방협회에 나온 통계를 보면 “2011년(1~12월) 888명의 내국인 HIV감염인이 새로이 확인됨 감염경로가 확인된 감염인은 총 522명으로 남성 481명, 여성이 41명이고, 모두 성접촉에 한 감염으로 확인됨. - 남성(481명) : 이성간 성접촉 263명(54.7%), 동성간 성접촉 218명(45.3%) - 여성(41명) : 이성간 성접촉 41명(100.0%) 누적HIV감염인 현황. 감염경로가 확인된 6,964명 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6,907명(99.2%)임.- 6,907명 중 이성간 성접촉은 4,175명(60.4%), 동성간 성접촉은 2,732명 (39.6%)임”

끝으로 이러한 글을 통해 깨끗해 님이 조금은 더 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잘못된 정보는 제대로 인지하고 개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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