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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희한한 알러지가 생겼어요.
 
초코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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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3-08 02:20:27 조회: 1,911  /  추천: 6  /  반대: 0  /  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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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 알러지라는 건데요;
첨 두드러기 났을 때 병원에 가서 진찰했더니 알러지 증상은 맞는데 키트에 해당하는 게 없어서 그냥 돌아왔었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검색해보고 제가 저런 알러지였단 걸 알게 됨ㅋㅋㅋ

춥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두드러기가 올라와요 ㅋ
간지러운 두드러기는 아니고 울룩불룩하게 ㅋㅋㅋ
이게 여름에도 에어컨 겁나 빵빵해서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데로 가게 되면 올라오기도 하더라구요.
한동안 심하다가 작년엔 괜찮길래 나았나 싶었는데 올 겨울에 외출하고 돌아오면 종종 두드러기가 올라왔어요 ㅋㅋㅋ
상대적으로 하반신이 춥다 보니까 거의 두드러기는 허벅지 종아리에만 잔뜩 올라오구요.

동남아 여행 갔을 때 추운 객실에 있다가ㅡ남편이 더위를 넘 많이 타서 여름에 냉방을 추울 정도로 해요. 전 집에서 여름에 외투 입고 있음ㅋㅋㅋㅋㅡ 따뜻한 로비 내려오니까 두드러기 올라오고 ㅋㅋㅋㅋㅋ 약 먹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음식 알러지인 분들은 성분 보고 먹어도 표시 안 된 게 있어서 막 길 가다가 기절도 하고 그러던데 전 그냥 두드러기만 올라와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전 지속적인건 아니지만 중학교때 급성햇빛알래르기 온적 있어요..

근데 햇빛알래르기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은근 많더라구요

    1 0

헐 햇빛알레르기는 정말 불편하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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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편분 직업이 치과기공사 이신가요?

    2 0

아닙니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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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나이먹으니 급 생겼어요 징그럽게 우둘두둘 ㅠㅠ이러다 몇년지나면 저절로 낫는다하더라구요

    1 0

그러게요 기사보니까 길면 8년 정도 지나서 사라진다고 하네요. 크게 불편한 건 없지만 그래도 빨리 사라지면 좋겠어요! ㅎㅎ

    0 0

심하면 막 간지럽지 않아요?
전 걍 그런가보다 했는데... 알러지였군요..

    1 0

보니까 보통 간지러움을 동반한대요. 저는 별로 간지럽진 않아요 ㅋ

    0 0

상대적으로 체온이 높아질 때 나는 두드러기. 콜린성 알러지라고도 부른다. 몸의 체온이 올랐을 경우, 땀이 나면서 이를 내려주는 냉각액의 역할을 하는데, 선천적으로 땀이 잘 나지 않거나, 땀으로 배출 될 수 있는 수분의 양이 체내에 부족한 경우, 피부내 온도가 상승하면서 열이 비만세포를 자극해 따끔거림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경우 습한 여름에는 증상이 없다가 건조한 가을 ~ 겨울 쯤(추워지는 때)에 나타난다. [1]

    4 0

콜린성맞는듯
저는운동해서치료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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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진짜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이긴 해요;; 더워도 땀이 안 나고 체온만 계속 올라가는 느낌 ㅠㅠ 남편은 땀이 많아서 저한테 부럽다든데 이게 알러지 원인일 수도 있겠네요 허허

    0 0

심쿵.. 내용까먹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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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양이 귀엽죠 ㅋㅋㅋㅋ 셀카 컨셉입니당ㅋㅋㅋ

    0 0

경혼하면 다 바껴요...

없던병도 생기고.. 있던병도 사라지고

젤 쉽게 변하는게 피부..


일단 먹는게 같아지고 취향이 중간쯤으로 바뀌고

살맞대고 살기에 여지껏 살아온 바이러스들이 엉키면서... 약한면역력 파고들어 바뀌고.. 막 그래요

울 마누라는 비염이 사라지고

전 피부가 특이체질(긁으면 부어오름)로 바뀌었고... 충치도 옮고... ㅡㅡㅋ

떵을싸면 냄새까지 비슷 ㅡㅡㅋ

    3 0

우왘ㅋㅋㅋ 정말 많이 변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여태 충치 하나 없이 살았는데 충치도 옮을까봐 걱정이에요 ㅜ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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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따뜻하게 내복 바지도 입으세용~
야옹이 넘 귀엽네요^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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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이라 날씬해보이려고 크흡 ㅜㅜ
겨울엔 되도록 롱스커트를 입고 안에 껴입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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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부 따가워서 지르텍 달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없어졌어요.  복숭아 알레르기 있던 건 심해져서 자두 앵두 체리 석류 망고 다 못먹게 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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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인생 중대사가 맞긴 한가봐요 ㅎㅎ
신체적으로도 급격한 변화가 찾아오네요 신기방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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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십대 중반에 한랭두드러기 생겨서 여지껏 달고 살아요ㅠ 밖에 나가면 엉덩이 허벅지 라인 엄청 간지럽고 찬바람쐬면 모기물리듯 부풀고 그래요.
전 갈수록 더 심해지는듯..
손에는 한포진 생기고 팔엔 햇빛알러지 생겼어요ㅠㅠ

왠지 땀이 안나서 그러는거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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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렵진 않은데 가려운 걸 못 참는 성격이라 진짜 다행인 것 같아요. 가려움까지 있었으면 온몸이 피딱지였을 듯 ㄷㄷㄷㄷ
저도 땀이 잘 안 나는 체질이라 그런가보네요 ㅠㅠ 으헝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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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많이쓰이시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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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드러기 나는 거 외에 별로 아프거나 간지럽진 않아서 또 이러네 신기하다 이러고 마는 편이에요 ㅋㅋ 성격이 워낙에 그래서 ㅋㅋㅋㅋ 더 심해지지만 않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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