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도 글을 쓰긴 했지만...

전 서서히 고문하며 죽이는 그런걸 못봐서요

그냥 숭텅숭텅 화끈하게 팍!!! 한방에 죽이는건 은근 잘보는편...;;

근데 이 영화가 딱 그렇더라고요 숭텅숭텅 팍!!!

피가 주르륵 이지만 볼만했어요

제가 은근 액션영화가 취향에 맞나봐요

얼마전에 본 존윅도 악평 은근 많던데 전 재밌게 봤어요 ㅎㅎ

약간 킹스맨 생각도 나면서...

사실 울버린 이전편을 본적이 없고 엑스맨만 최근거 몇편 봤어서..

울버린의 매력을 잘 몰랐는데..

이 영화보니 고뇌하는 짐승의 느낌이랄까...

그나저나 로라 역의 아역배우 완전 물건이더만요..

연기도 연긴데 그 눈빛이 ㄷㄷㄷㄷ

아무튼 생각보다 재밌게 보고 왔어요~

그런데.. 영화 보신분들.. 첫장면 어땠나요?

제가 늦게 들어가서.. 들어가니까 이미 싸움 다 끝나고 사람들이 길에 누워있더만요...ㅠㅠ

왠지 강렬하고 멋있었을거 같아서 속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