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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천상병이 보고 싶네요...
스텔라829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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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2-06 23:04:56 조회: 445  /  추천: 1  /  반대: 0  /  댓글: 5 ]

본문

 

우리 부부에게는 어린이가 없다.

그렇게도 소중한

어린이가 하나도 없다.

 

그래서 난

동네 어린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요놈!  요놈하면서

내가 부르면

어린이들은

환갑나이의 날 보고

요놈!  요놈한다.

 

어린이들은

보면 볼수록 좋다.

잘 커서 큰일해다오.

 

 

 

어린이 시를 많이 쓴 천시인의 시 중에

이 시가 참 재밌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천상병시인의 조카 되시는분이 엘범을 냈더라구요.. 조카는 아니고 친인척인듯

    0 0

시 내용에 있듯이 천상병은 자식이 없습니다...
끌려가서 받은 고문 후유증이 가장 큰 원인이죠...
평생을 그 고통으로 살았지만 죽는 순간까지 참 아름답게 살다 간 사람이라서...
인척들은 모릅니다..ㅎㅎ

    0 0

아그렇군요.. 그럼 그냥 먼친척쯤되나보네요.. 제가잘못알았었어요 ..

    0 0

http://m.blog.naver.com/lion3815/220787824356

    0 0

요놈 요놈 요 이쁜놈인가봐요
우울한 날엔 귀천이랑 새 꼭 읽어보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  소풍끝내는날 아름다웠노라 이러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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