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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생을 대중교통 이용하다가 자가용 이용하게 되면서 가끔 택시 타게 됐습니다.
그 전까지는 대중교통만 쓰다 보니 택시비가 비싼 거 같기도 하고 돈도 별로 없어서 거의 못 타봤어요.
그나마 자주 타게 된 게 5~6년 된 거 같은데..
자가용 운전하면 기본적으로 유류비에 보험에 세금 등등에 적응되면 가끔 타는 택시가 그리 비싸 보이지가 않죠.
정말 필요에 의해서 이용하는 거다 생각하게 되고 가끔 정말 피곤해서 운전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고..
이젠 그래도 한 달에 몇번씩은 타는 것 같습니다 택시.
해마다 승차거부 몇 번씩 당하고 그럴 때마다 기분 안 좋아요.
새벽에 애매하게 버스나 지하철 3~4정거장 정도 거리.
시간도 애매하고 비오거나 너무 춥거나 등 날씨 때문에도 걸어가기 힘든 그런 거리일 때.
기본요금보다 조금 더 나오는 정도 거리??
벡스코에서 좌동 신도시 갈 때 승차 거부 제일 많이 당했습니다.
좋은 택시 기사님들 많습니다. 근데 반말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별의 별 사람들도 많습니다.
밖에서 추워 죽겠는데 운전석에서 귀찮다는 듯한 이상한 눈빛으로 안 간다고 하는 거 보면 속 터집니다.
20대에는 혼자 약올라서 콜센타에 전화도 했는데 겪어보니 다 거기서 거기라 그냥 포기하고 사네요.
어제는 좀 추웠는데 간만에 택시 탈 일 있었는데 또 거부 당했습니다. 돈 안되는 손님이라 미안하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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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는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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쫒아가서 똥침 놓아야죠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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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면 바로 다산콜 하면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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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택시 탈 일 있으면 카카오 택시 이용합니다. 눈 앞에 택시 지나가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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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도 ㅜ 도착지가 별로면 콜 안받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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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안 받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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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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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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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거부 많이 속 상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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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해서 글 올려봅니다. 저 혼자 부들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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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서 승차거부하면 바로 신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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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효과는 있으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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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하나의 신고가 모이다보면 언젠간 바뀌지 않을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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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승차거부 3번 걸리면 면허정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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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거 아니면 그냥 들어가서 저는 배째라로 나가는데 그러면 보통 출발 하더라구요. 가면 기사님이랑 좋게 말해보면 자기들도 어려워서 그러니 이해해달라 뭐 다 이런 ..; 물론 진짜 4가지 없는 기사들도 있습니다. 제일 어이없던 승차거부가 아버지가 아파서 병원갔다가 기본료 나오는 바로 밑까지 내려가달라고 했는데 장거리 손님만 받는다길래 아니 바로 밑이라 1분도 안걸려요 한마디했는데 고래고래 쌍욕을 하길래 그대로 회사에 신고 했죠. 뭐 다른 조치사항이 있었나 모르지만 참 ㅁ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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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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