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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속이 좁은 것 같아요.
 
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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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1-10 11:46:58 조회: 598  /  추천: 2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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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중 하나가 혼자 해외여행하기였는데요.

여름 삿포로를 가야지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다가

저번주 제주항공 특가 뜬 것 보고

아.. 미리 표를 예매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진마켓 특가를 오늘 진행한다는 정보를 접하고
오늘을 노려야겠다! 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난 안될거야.. 특가는 커녕 그나마 남아있던 저렴한 슈퍼세이브 가격도 날리겠지? 라는 생각에

걍 슈퍼세이브 가격으로 주말에 7월 초중 삿포로 왕복 결재를 해버렸는데(이게 취소시 위약금이 상당해서 큰 맘 먹고 저질러 버렸는데)

오늘 성공하셨다는 글들을 보니 제가 속이 좁긴 한 듯 합니다
내 판단에 의해서 해 놓고;;; 왜 부러워하지? 라고 혼자 의아해하면서도
이러려고 미리 예약했나 자괴감 들고 괴롭네요 ㅠ.ㅠ
엄청 부러움 ㅠ.ㅠ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사정상 여행 못가는 저 같은 속좁이들은 어찌하라고 이러십니까ㅠ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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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틀 년차내고 주말 붙여서 3박4일 다녀올 계획인데요. 몇년 전만 해도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주말껴서 년차 2일 쓰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었는데... 이제는 개인 년차는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네요.. 조만간 여행가실 사정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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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휴가도 맘대로 못쓰는 현실이 안타깝네요ㅠㅠㅜ 댓글은 농담으로 쓴거니ㅋㅋ 개념치 마시고 간만의 여행 잘 즐기다 오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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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ㅠ
오죽하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겠어요...속좁은거 아니에요 ㅠ
전 8년전인가...처음으로 오사카 가는데 아무것도 몰라서 대한항공 40만원이상을 주고 갔었어요
그거 생각하면 속쓰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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