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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서럽게 우는 춘삼이를
전주인과 고양이갤러리 분들이 안아보라고 하시더라고요
안으려고 하니까 하악질 시작!!
그리고 날쌔게 도망가고 ㅠㅠ 책상밑에 숨어있는걸
만뎌주면서 안았습니다
처음에는 오들오들 떨고 발톱 들더니
한 십분 안아주면서 둥가둥가 해주니까 그런거 사라지더라고요
도망가려면 도망갈수 있게 해줬는데
무릎에 부비부비하고 꾹꾹이하고 >_<
골골송도 뷰르길래
아 이제 마음을 여는건가!! 생각했지만
갑자기 도망가더니 또 똑같아졌네요 ㅠㅠ
얼굴 들이댈때 가만히 있었는데
침대밑으로 쏙 도망갔을때
얼굴 보이니까 또 하악하악!! ㅠㅠ
일단은 다시 적응하도록 두고
다음에 또 안아봐야겠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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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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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의 마음을 얻는거시 쉬운일은 아니군요 홧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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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손을 많이 타서 개냥이스러운애들도 있고 위의 경우처럼 고양이 본 성격을 지니고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 저도 개냥이 한마리 위와 같은 한마리 두마리 키워 봤는데 몇달을 노력해도 안되더군요 마음을 열어야 하는데 사람있을때는 밥도 제대로 안 먹으려 들고 애들한테도 하약질에 해대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서 결국 다른분께 입양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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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이 되면 스킨십을 자주 하세요. 엉덩이도 두드려주고 얼굴도 긁어주고.. 하악질 하는 애들은 시간이 좀 걸립니다. 숨어있는거 억지로 끌어내지는 마시고 장난감으로 유인해보세요. 처음에는 관심은 있어도 안나오다가 나중에는 나옵니다. 일단 집에 불안요소가 있다는 거니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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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질해요? ㅠㅠ 전 고순이 댈고오고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하악질을 본적이 없는데.. 뭔가 냥님에게 불편한 요소가 집에있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