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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월호참사 천일 집회가 열리는 날.
과외 끝나고 부랴부랴 뛰어갔는데 거의 막바지인 상태라 얼마 못 보고 그저 사진만 조금 찍어왔습니다다.
08년 촛불집회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분위기.
(당시 저는 전경으로 복무중이라 반대편에 서있었어요)
아니 집회라기보다는 대국민축제 같은 분위기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시민들의 의식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우리가 만들어갈 내일은 분명 지금보다 밝고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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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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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찍으신건가요? 사진들 너무 좋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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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오늘 여기 들르려고 챙겨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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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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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웠을텐데...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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