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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량을 줄였더니 살이 빠지긴 하네요..
서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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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31 14:36:35 조회: 517  /  추천: 0  /  반대: 0  /  댓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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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고저 식단을 하는건 아니고 그냥 밥량을 반이나 1/3 정도 줄였습니다..
탄수화물에 대한 부정적 뉴스가 많아지니까 저절로 좀 손이 안가더란..
그리고 나이를 먹어선지 탄수화물 많이 먹으면 (특히 떡볶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더라고요..
180인데 20대 초반에 70킬로 정도 나갔고..30대 후반으로 가는 지금 최고 뿔었을때가 82까지 찍었던거 같은데..
2달 밥량 줄였더니 현재 78킬로입니다 꽉끼던 바지가 다시 좀 여유가 생겼어요..
육아때문에 딱히 시간 할애해서 운동하거나 식단 챙기는 일 전혀 없고요 그냥 밥이랑 면 섭취만 좀 줄였습니다.
몇년전에 주기적으로 뛰는 운동도 좀 했었는데 그때보다 쉽게 빠지니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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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식사량 줄이고, 하루에 20분만 걷기해도
한달이면 2~3kg 빠지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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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잘먹고 많이 뛰었는데 그떈 잘 안빠지더라고요..ㅋ
하긴 그때보단 술자리도 엄청 줄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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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실때 식단조절은 안하셨었나요 ?
식단조절 하셨으면 운동하면 살 금방 빠지는데 ^^
그래서 운동해본 사람은 알죠 운동보다 식단이 더 중요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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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떈 되려 다 잘먹으면서 운동했습니다..나름 식탐이 좀 있어서..ㅋ
그래서 체력이나 폐활량은 좋아졌었는데 체중은 크게 안빠졌고요..
지금은 출퇴근때 걷는거 외에 운동 전혀 못하고 그냥 탄수화물만 줄인건데 신기하게 좀 빠졌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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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보다 식사량이 중요하긴 한데 꾸준히 소식 하실거 아니면 운동의 비중을 높이는게 낫습니다. 허기진 상태가 계속되면 몸이 영양분을 축적하려고 하려고 변화 하는데..소식에서 다시 원상복구가 되면 요요가 더 심하게 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보다 밥양은 줄이긴 했는데 추후에도 감당할수 있을만큼 줄이고 걷기나 수영으로 운동을 대체하고 7킬로 정도 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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