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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좋아하긴하는데... 아무래도 국내에서 만든 재난영화는 별로 기대가 안되서 큰 기대를 안하고갔어여...
이번에 판도라가 어디 해외에 초청됐다는건 네이버에 떠있어서 보긴했지만 줄거리도 자세히 보지않고 갔거든여..
근데 왠걸... 영화 엄청 잘만들었어여...
눈물도 찔끔하게되고 원전사고터지고나서 정부의 대처를 보고있자니 세월호사건이 자연스레 떠오르게되더군여..
그리고 원전사고의 심각성을 진짜 피부로 와닿게 느껴지게 잘 만들었더군여...
cg가 좀 거슬리는 장면들이 몇장면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수작이네여 개인적으로.ㅎㅎ
외국영화 포함해서 재난영화에 3손가락안에 포함해도될거같아여 올해 내부자들을 가장 재밌게봤는데...
판도라가 역전한느낌..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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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신파가 호불호이긴한데, 저는 재밌게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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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혀 신파로 안느껴지고 상황에 몰입하게되니 감동적으로 봤네여...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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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킬링타임용으로 볼만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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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실제로 일어난다면 진짜 엄청난 비극이 올거같더군여.... 만약을 대비해서 경남권은 엄청난 준비를 하고있어야할거같은데... 걱정이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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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스토리이긴 하지만 저도 재미나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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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처가 욕나오는게 비슷하져.. 물론 세월호가 더 심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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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보셧다니 기분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