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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는 임산부를 위한 자리입니다.. 이 의미는 뭘까요?
 
KMJH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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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2-02 09:31:12 조회: 882  /  추천: 1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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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늦은 출근길에 지하철을 탔습니다...
맞은 편의 자리는 핑크색으로 표시된 임산부 배려석인데 젊은 여자분이 아무런 머뭇거림도 없이 앉아서 자고 있네요..
가끔 남자분도 앉아가기는 하지만 제가 본걸로는 여자분들의 비율이 훨씬 높은거 같아요. 일단 남자는 임산부라는 표현 때문에라도 쉽사리 앉기가 어려운게 사실이지요. 물론 지정석이 아니라 배려석이기에 앉아도 상관없지 않느냐라는 의견도 있지요...
한번이기는 했지만 임산부 앞에 서 있는데도 전공물리책 끼고 자고 있는 여대생의 모습은 참꼴불견이 따로 없더군요..
그래서 임산부 배려석만 만들게 아니라 알림벨을 만들어서 임산부 왔으니 비켜주시면 고맙겠습니다의 뜻을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제도나 뭔가 좀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할꺼 같아요...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지정석이 아니면 뭐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노인석일경우 노인오면.  임산부석일경우 임산부 오면 비켜주면 그만이니.. 단 정말 필요한사람이 차에 탑승했는데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면 그런건 지적할수 있겟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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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자리를 만드는 자체가 이상한거죠.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시민의식이 중요한건데 말이죠.
선진국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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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가...? 어딘가에는 실제로 임산부가 다가가면 그 좌석에서 알림이 울린다더라구요...
그런걸 전국으로 퍼져나가면 좋겠지만 또 예산을 핑계로 안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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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예산이 부족한 이유중에 하나가 노인들의 무상 혜택이 있더군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전철에는 국가 재정이 보조되지만 서울시 산하의 지방공기업에는 1원도 보조를 해주지 않는다고 지하철 노조가 붙여놓은 전단지를 본적이 있지요. 물론 그게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할까 싶지만.. 방만한 조직의 비효율적인 운영이 적자로 이어진다는 점은 아마도 부장하는게 어렵지 않을까 싶지만.. 노인층의 무상승차 혜택은 좀 줄였으면 합니다. 하루에 2번.. 한달에 20회 이렇게 말이죠.. 서울 사는 노인들 개욕하는 유시민 전 장관이 만들어서 받게된 노령연금 받아서 공짜로 지하철 타고 온양온천 가서 놀다가 저녁 때 공짜 지하철 타고 돌아온다고 하더군요..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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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호선 경전철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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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을 종종 하긴 하나
사정이 있겠거니 생각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누가봐도 아닐거 같아도 임산부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려고 말이죠. 사회적 신뢰가 축적됐음 좋겠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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