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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가 아니고서야
불펜 정우람보다도
트리플A에서 몸 상태 나빠지고 돌아온 윤석민보다도
낮은 금액을 받은 게 설명되지 않습니다.
기사 말미에도
12월에 팔꿈치 검진을 받는다고 짧게 언급돼 있는데
이게 바로 해외 진출도 포기하고 SK에 남는 이유가 됐던 것 같습니다.
김광현의 몸 상태를 잘 아는 SK는 협상테이블에서 좀 더 압박을 했겠죠.
내년 시즌은 아마 풀타임으로 쉴테고
3년 85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계약도 말이 안 되진 않습니다.
아무튼 노장 최형우가 100억을 터트리는 와중에
김광현은 적어도 100+@를 받을 것이라고 봤지만
착한 계약을 하는 탓에 다른 선수들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당장 비슷하게 몸 상태 안 좋은 것으로 알려진(어깨)
양현종도 기아가 거칠게 몰아붙이면 100억 넘게 받기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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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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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쉬어간다고 보고 우찌 될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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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나이도 어린 10승 보장 좌완투수가 저 금액이면 엄청 싸긴 하죠;; sk 프론트가 협상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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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현역 중 커리어 상으로 가장 높은 투수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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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콘의 벌투가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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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벌투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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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가 억지로 끌어올린거임 부상회복도 안됬는데 코시성적낼려고 알고나 벌투야기 끄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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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1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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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가 1승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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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축소 발표라는 소리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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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년에 강민호 손아섭은 최형우 이상 받을 가능성이 높고 이대호 크보 복귀하면 넘사벽 기록 세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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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은 장타 펀치력은 다소 떨어지는 스타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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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나 하체 등이 다치지 않은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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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어깨가 더 망가진 느낌이던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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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팔꿈치 통증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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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팔꿈치뿐만 아니라...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sk팬도 아니고 3자의 입장에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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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으로 100억 넘긴다던대요? 옵션이 과한 수준 아니라는 거 보면 나름.대우해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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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재활이든 수술이든 거의 못 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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