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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멀어서 서로 한시간쯤 이동해서
만나서 잘먹고 뭐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후식먹으며 나가기
약5분전..
나:뭐타고 감?
소:잠깐만요.
하더니 막 문자를 함..몇분동안 문자만 하길래
나:친구한테 연락옴?
소:잠깐만요.
잠시후
나:어디로 옴?
소:잠깐만요.
나:-_-
소:친구랑 만나기로 해서 온다고함
근데 더이상 말걸었다가 또 잠깐만요 당할까봐 걍 굿바이 하고 각자 갈길 갔습니다.
평소에도 잠깐만요를 자주 쓰는데..
뭐를 물어보면 잠깐만요하고 물을 마시고 대답한다던지
잠깐만요하고 머리를 묶고 대답을 한다던지.. 뭐 그렇습니다.
전 그래본적이 없어서 이거 기분 묘하더군요..ㅋㅋㅋ
친하게 지낸다곤 해도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인데...ㅋㅋ
나의 과민반응인가용?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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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가 안되나보죠 ㅎㅎ 주위에도 멀티 안되는 사람 있어요 ㅋㅋ 물마실 때 말걸면 물 흘리고 ㅋㅋ 문자하다 말걸면 대답할 말 갑자기 타자치는 사람 ㅋㅋㅋ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잠시만 하고 마무리 하고 대답하거나 다른 행동하고 그러던데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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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멀티가 아니라 예의에 대해서 교육이 안된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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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멀티안되는 사람인데 일단 앞에 있는 사람먼저라고 생각해서 전 대답을하고 물을 마시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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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마인드거나...좋아하시거나...둘 중 하나 같은데...어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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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정도 생각해봤는데 둘다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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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용주가 있다고해서 와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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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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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피고용인이라고 막 굽신굽신 하면서 말 걸면 하던일 딱 올스탑 하고 뭐 이런거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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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오바하실 필요는 없구요. 그렇게 극적으로 말걸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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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는 겨울온기님이 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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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인과 피고용인이면 굽신굽신거리고 말걸면 하던일 올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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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닌것 같아요. 글쓴분이 조금 예민한걸수도 있지만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고 그 소녀가 그런 부분에 대한 예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냥 이해하시거나 한번 정도는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글대로라면 의도적이지는 않더라도 예의가 없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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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알바에게 마음쓰지마세요. 회식?인지 개인적으로 더 얼굴보고싶으셔서 밥사주신건지 알쏭달쏭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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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의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고용주고 어른인데 잠깐만요 하고 계속 문자를 보내는건 제 상식으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의에 대한 인식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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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가게에 처음가져본 직원이라 잘해주긴 했죠. 그냥 아는사이 이상은 안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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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기다리라는데 계속 물어본거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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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기다리래서 잠깐 기다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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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좀 더 기다리셨으면 빈정 안상하셨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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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30분정도 기다려줄것을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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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밥사주시고 좋게 헤어지면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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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고용했고 원만한 관계로 안녕하는 자리인데 그 알바분은 온기님같은 생각까진 아니었나 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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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저런 사람 많아요. 버스요. 전철요. 간단히 대답해 줄수 있는것을 상대방 민망하게시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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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쓰실 필요는 없어보여요. 딱히 무슨 악의나 불편함의 표시같지는 않네요. 그런갑다 하세용...알바생(?) 의 입장에서는 뭐 습관일수도 있고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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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용주....... 참신한 말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