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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소녀와의 회식후기 그리고 약간 빈정상한 본인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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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21 21:44:35 조회: 2,557  /  추천: 5  /  반대: 0  /  댓글: 24 ]

본문

거리가 멀어서 서로 한시간쯤 이동해서 

만나서 잘먹고 뭐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다가 후식먹으며 나가기

약5분전..

 

나:뭐타고 감?

소:잠깐만요.

 

하더니 막 문자를 함..몇분동안 문자만 하길래

 

나:친구한테 연락옴?

소:잠깐만요.

잠시후

 

나:어디로 옴?

소:잠깐만요.

 

 

나:-_-

소:친구랑 만나기로 해서 온다고함

 

근데 더이상 말걸었다가 또 잠깐만요 당할까봐 걍 굿바이 하고 각자 갈길 갔습니다.

평소에도 잠깐만요를 자주 쓰는데..

뭐를 물어보면 잠깐만요하고 물을 마시고 대답한다던지

잠깐만요하고 머리를 묶고 대답을 한다던지.. 뭐 그렇습니다.

 

 

전 그래본적이 없어서 이거 기분 묘하더군요..ㅋㅋㅋ

친하게 지낸다곤 해도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인데...ㅋㅋ

나의 과민반응인가용?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멀티가 안되나보죠 ㅎㅎ 주위에도 멀티 안되는 사람 있어요 ㅋㅋ 물마실 때 말걸면 물 흘리고 ㅋㅋ 문자하다 말걸면 대답할 말 갑자기 타자치는 사람 ㅋㅋㅋ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잠시만 하고 마무리 하고 대답하거나 다른 행동하고 그러던데요 ㅎㅎ

    1 0

단순 멀티가 아니라 예의에 대해서 교육이 안된거죠.

    0 0

저도 멀티안되는 사람인데 일단 앞에 있는 사람먼저라고 생각해서 전 대답을하고 물을 마시는 쪽
행동하는데 오늘 뒷순위로 밀려나면서 기분이 꽁기꽁기 ㅋㅋㅋ

    0 0

고용주마인드거나...좋아하시거나...둘 중 하나 같은데...어떤거에요

    3 0

2분정도 생각해봤는데 둘다 아니에요

    0 0

호(?)용주가 있다고해서 와봤습니다^^

    0 0

신조어 굿

    0 0

근데 뭐 피고용인이라고 막 굽신굽신 하면서 말 걸면 하던일 딱 올스탑 하고 뭐 이런거 바라시나요...
본문 보면 그냥 물을 마시거나 머리를 묶을 때만 우연히 말을 거신 거 같네요 ㅎㅎ

    3 0

아뇨 오바하실 필요는 없구요. 그렇게 극적으로 말걸진 않습니다.
걍 저친구 버릇인듯

    2 0

오버는 겨울온기님이 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굳이 이런 글 올려서 의견 물으셔서 답해주신 것 뿐인데.. 너무 민감한 반응이 아닐까 싶은데요

    8 0

"고용인과 피고용인이면 굽신굽신거리고 말걸면 하던일 올스탑"
이부분이 오버라는겁니다. 북한도 아니고 요즘도 이렇게 근무하시는분이 계시는지요?
비꼬는 의도고 이부분이 오버라고 말한겁니다.

    1 0

그건 아닌것 같아요. 글쓴분이 조금 예민한걸수도 있지만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고 그 소녀가 그런 부분에 대한 예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냥 이해하시거나 한번 정도는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글대로라면 의도적이지는 않더라도 예의가 없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2 0

떠나는 알바에게 마음쓰지마세요. 회식?인지 개인적으로 더 얼굴보고싶으셔서 밥사주신건지 알쏭달쏭하지만...

    2 0

그래도 예의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고용주고 어른인데 잠깐만요 하고 계속 문자를 보내는건 제 상식으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의에 대한 인식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0 0

첫가게에 처음가져본 직원이라 잘해주긴 했죠. 그냥 아는사이 이상은 안원함

    0 0

잠깐만 기다리라는데 계속 물어본거 아님?

    2 0

잠깐 기다리래서 잠깐 기다렸죠.

    0 0

저런.. 좀 더 기다리셨으면 빈정 안상하셨을텐데

    1 0

그러게요 30분정도 기다려줄것을 ㅋㅋㅋ

    0 0

맛난 밥사주시고 좋게 헤어지면 된거죠
무슨상황인지 대충 그려지고 짐작은 되지만 친구 오라하는 무개념인가..까지 생각해서인지
굿바이 잘지내고 담에 또보자가 최선이겠죠?

    1 0

첨으로 고용했고 원만한 관계로 안녕하는 자리인데 그 알바분은 온기님같은 생각까진 아니었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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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저런 사람 많아요.  버스요. 전철요. 간단히 대답해 줄수 있는것을 상대방 민망하게시리ㅋㅋㅋ
예전에 첫 직장에서 사장님이 술마시며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절 특별히 예뻐하셨었고 지금도 연락드리는 분인데 오너로 있으면서 마음에 드는 직원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그런 직원 바라면 안된다고ㅋㅋ 제가 여태까지 있던 직원중에 회사일&사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데 그런 너도 오너 기준에는 80프로라고 하시더라고요. 심지어 직원도 아니고 알바니까.... 마음 편히 먹으시길ㅎ

    0 0

너무 마음쓰실 필요는 없어보여요. 딱히 무슨 악의나 불편함의 표시같지는 않네요. 그런갑다 하세용...알바생(?) 의 입장에서는 뭐 습관일수도 있고 그렇지요.

다만..무의식적인 습관도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든다면,  글쓴분 아니라 다른분도 이미 그런부분을 지적하거나 불편함을 느꼈을겁니다. 그 부분으로 인한 인간관계의 불이익은 그 알바분(?) 이 감내해야겟지요, 사실 사람보는 눈은 사실 거기서 거기니까요.  이걸 굳이 글쓴이분이 고민하시면 손해만 납니다요 ㅎㅎ

무튼,글쓴분이 괜히 찜찜하게 생각하실만한 큰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오니. 잊어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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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용주....... 참신한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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