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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가는데 왠 남자가 화단에 쭈그려있고 곁에있는 여자가 제쪽을 봅니다
고양이들이 보이고 여자가 제게 뭐라 하는것 같아 가보니 며칠전 그팀인 모양
며칠전에도 말씀 드렸는데 사람 힘든건 생각 안하시냐
-힘들다고 하셔서 집앞 자리는 철수하고 밥주는 자리를 옮겼다
중성화하면 소리가 많이 줄어든다는데 중성화 생각은 없나
-수가 너무 많아 다하긴 힘들다
점점 늘어나는것 같은데 왜 너무 많아질까요?
-....
주민들 괴롭히면 애들이 해꼬지 당할거란 생각은 안하시냐
-최대한 편의를 봐드리고 있고 사람이라면 해꼬지하면 안된다
최대한 편의라는게 아파트 앞/뒷면에서 밥주던걸 옆면으로 바꾼건데
말 몇마디로 바뀔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참 얄밉네요
좋은일 하는데 매정한놈이 자꾸 gr한다고 생각할듯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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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불쌍한 동물을 돌보는 천사다 라는 방어기제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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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해봐야 안들릴테니 또보이면 욕이나 하고갈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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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덕 쌓겠다고 사람한테 업 쌓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되네요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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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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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에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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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불쌍한만큼 저도 불쌍하게 여겨줬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