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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자부심 쩌는 배민 카페사장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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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26 16:29:55 조회: 3,752  /  추천: 7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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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화이트 원래 작은용량으로 먹는게 맞긴한데 뭔 타령어쩌고~~

 

 

메뉴가 전부 영어라 한국어 기재하면 좋겠다고

리뷰썼더니 자기는 캐나다에서 살다왔고 우리가게는 고급가게다~

가게오면 당신 불쌍하니 한잔 무료로 주겠다는 식..ㅋㅋㅋ

 

과한 자부심은 보통 열등의식에 기반하더군요.ㅋㅋㅋ

 

지인중에 리얼 가난한 애가 있는데 매일하는 소리가...

나는 돈없어도 행복하다...행복하다...

 

안행복해보이더라구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2000년대 초반에 유학한 사람 입장에서 유난히 영어권 유학생들이랑 마주치면 '미국은 이게 좋아'가 아니라 '한국은 겨우 이꼬라지인데, 미국은 이래서 좋아'라는 비교우위 논리로 접근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현실은 2000년대 중반까지 대기업에서 외국학위만보고 실컷 뽑았다가, '조직사회 내에서 자기 주장이 강하다 or 업무 효율과 집중력이 낮다'라는 이유로  일부 부서 이외엔 잘 안뽑더군요. 그렇게 떨거져 나온 사람이 부모돈갖고 장사하는거겠죠. 자존심은 버리기 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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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골목식당 나왔던 피자집 건물주 빌런 보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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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꼬인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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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전화주문했다가 발음 틀리면 사장이 혼낼 기세..ㅎㅎㅎ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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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우리말 중 영어 외래어 발음할 때 한국억양으로 발음하던데 참 나
그야말로 what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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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 싸가지가 묻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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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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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똑똑한사람이면 저렇게 장사안하죠ㅋㅋㅋㅋ
장사나 고객응대 cs에는 정말 소질이없는사람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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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에 허세가 잔뜩 끼어있네요.
저런 마인드로 무슨 장사를 한다고...
저 정도 리뷰에 저 정도 과민한 반응이라니 진짜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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