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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연중무휴 매일
하절기 3월 ~ 10월
07:00 - 18:00
동절기 11월 ~ 2월
07:00 - 17:00
주소 : 제주 제주시 명림로 584
출처 : 제주도 6월 가볼만한곳
제주도 절물자연휴양림은 1995년 7월에 개장한 휴양림으로 50년 이상된 삼나무가 90% 이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변관광지로는 용암동굴인 만장굴과 기생화산인 산굼부리, 비자림 등의 관광지가 있으니 함께 일정을 짜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만장굴에 다녀온 뒤 절물 자연휴양림에 방문하였습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삼나무 숲이 시원하게 맞이해 줬습니다
나무향이 너무 좋고 공기가 깨끗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여담이지만 원래 삼나무는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에서 감귤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용도로 많이 심어졌다고 해요.
푸르른 나뭇잎들과 산책길이 너무 아름다워요. 산책길은 가파르지 않고 여유롭게 즐기면서 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이들도 많았고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가다 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었어요. 산과 어우러진 작은 연못 그 안에 붉은 잉어들까지 그야말로 힐링코스였습니다 연못 앞에는 뱀조심 표지판이 있었어요ㅠㅜ 조심하세요!
숲길도 아주 잘 정돈되어 있어서 오래 걸어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걸어 다니니 행복지수가 올라요 얼마만의 여유인지 모르겠어요. 절물자연휴양림에는 가는 곳마다 앉아서 쉴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조용하게 자연을 느낄 시간마저 배려받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덥지도 않은 6월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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