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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버지가 얼마전에 제주도에 땅 xxx평 구매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아~그러냐고 하면 대충 넘어가면 될텐데..
부모님.땅 구매한 주소 알려달라고 부동산 등 통해서..직접 확인하겠노라고.....말을 했고..작은아버지 왜 안알려주냐고 화내시고..ㅎ
(서로 싸웠습니다.ㅎㅎ..)
예전에 조카들..(저한테는 사촌들,육촌들..)) 대학교 입시..치룰때..
xx대학교 합격했다고 소식 알려오면 그냥 축하한다고 용돈 두둑히 주면
되는 상황이잖아요..
부모님은 못믿겠다고..굳이 사촌들,육촌들 주민번호 알려달라고 하고 합격한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
어가서 확인해보겠노라고..하고...이때도 작은아버지,고모들,외삼촌들이랑..무진장 싸웠습니다.
부모님은 왜 내말 안드냐고,시벌시벌..그러는 상황이고..ㅎㅎ;;
저도..제가 대학교시절 알바하는 곳까지 찾아와서 알바 하고 있나 확인하거나..제가 직장 다니는 곳
까지 찾아와서 근무 잘하고 있나
확인까지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심지어 제가 근무했던 직장까지..주소 알아내서..부모님..부서 부
장,자창 등
직원들에게 제 아들 잘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피자,치킨 사들고 왔습니다.(저한테 미리 언질도 없었습니다.)
저나 사람들이 그러지 말라고 짜증내면..내말 들어~부모 말 들어..무조건 네~네~하라고...오히러 나
쁜놈으로 몰고....큰소리 치고..
싸움이 자주 냅니다.
아들인 제가 정말 잘못해서 부모랑 싸움 나는게 아니라..부모님의 저런 행동으로 인해 자꾸 트러블
이 생깁니다.
자꾸 확인하고 회사 생활 잘 하나 직접 확인하러 오고..진짜 대학교 합격하거나 확인하고 일일이 확
인하고 하는데 누가 좋아할까요?
부모님..저러는거..그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요..
그냥 자포자기했습니다..이제 부모님 연세(아버지는 1955년생,어머니는 1958년생..)도 있어서......
그냥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거의 손절하고 살고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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