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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케바케라는걸 압니다. 다만 대형 쇼핑몰으로써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대응에 너무 화가나네요.
글을 쓰려고 다시한번 주문 결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주문결제일이 10월 31일입니다.
환불 받은날이 어제 11월 16일이고요.
어머니가 겨울용 슬리퍼를 원하셔서 크록스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제품은 바로 도착을했습니다.
문제는 오배송이었죠. 여름용 슬리퍼가 배송된겁니다. 반품 신청을했지만 금요일이어서 미뤄지고 7일날 택배사 반품이 이뤄줬습니다.
여기까지는 타이밍 문제지 대응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타 쇼핑몰과는 다르게 반품 상품번호 요구한걸 빼고는요.
오배송이니 쇼핑몰 잘못이고 고객입장에서는 상품 구매가 늦어져서 맞교환등을 문의하려고 고객센터 통화를 시도해도 케바케라지만 항상 통화대기
반품지연이라고 환불도 지연...
제가 겪어본 쇼핑몰은 대부분 통화가 이정도로 힘들지도 않았고 적어도 본인들 잘못이라면 먼저 연락을해서 취소나 교환등 고객의사를 묻는게 보통이었습니다. 그게 맞다고생각하고요.
홈페이지에 글 남기는 방법밖에 없고 마이페이스로 일처리를 해주시네요.
직구로 구매하려다 가격차이도 크지않고 어머니에게 빨리 드리려다 스트레스만 받고 다시 주문해야하네요. 오배송에 10월 31일 주문건 11월 16일 환불이 이해가 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