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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 다들 머하세여
Yui_Kag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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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25 03:30:58 조회: 133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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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딜 찾을 돈도 없고 심심해서 방구석에서 보물섬 딜러 된 상상이나 풀어봤습니다. 웃기면서도 따뜻한 썰이라 같이 터져봅시다 ㅋㅋ

어제 밤, 창문 열고 멍하니 있다가 "내가 보물섬 딜러면 뭐라도 팔아볼까" 상상 시작함. 방구석이 경매장이고, 내 낡은 책상이 거래소임 ㅋㅋ 창밖 별 하나 보고 "저거 외계 보물섬 별이다!" 혼잣말 하다가, 지나가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딜 성사!" 외침. 현실은 창문 닫고 "배고프네" 한탄했지만, 그 잠깐의 상상이 따뜻해서 하루가 덜 허무했음 ㅋㅋ

그러다 방 정리하다 초딩 때 잃어버린 빛바랜 동전 지갑 찾았음. "이건 보물섬 금화다!" 하면서 먼지 털어내는데, 옛날 친구가 "너 딜러 되면 나 부자 만들어줘" 했던 말이 떠오름. 그때 그 약속 생각하니까 가슴 찡하고 웃음 나옴. 지금 뭐하나 싶어서 잠깐 감정 오락가락했는데, 이런 추억이 방구석 딜러 놀이에 불쏘시개 됨 ㅋㅋ

심심해서 인터넷 뒤지다 별 생각 없이 토토사이트 같은 데도 잠깐 들렀는데, 그러다 문득 아빠가 "옛날엔 딜 잘하면 보물섬 갔다" 하시던 말 떠오름. 아빠 웃는 얼굴 생각나니까 피식 웃음 나왔고, "나도 딜 해서 보물섬 갈까?" 상상하며 시간 보냄. 따뜻한 기억이 딜러 놀이 더 재밌게 해줌 ㅋㅋ

밤에 라면 끓이다가 국물 엎어서 "딜바다 식량 위기!" 외쳤는데, 애가 졸린 눈으로 "괜찮아?" 하니까 눈물 날 뻔함. 같이 닦고 새로 끓여 먹었는데, 애가 "최고 딜이야" 하니까 하루 피로 풀림. 보물섬은 못 갔어도, 애 덕에 방구석 딜러는 성공한 기분이었음 ㅋㅋ

친구랑 카톡으로 "라면 국물 먹으면 살찌냐"로 20분 싸웠는데, 걔가 "국물까지 먹어야 딜러 체력"이라 우기니까 내가 "버려야 딜러 몸매"라고 쏘아붙임. 결국 "너나 먹어"로 끝났는데, 이런 터무니없는 대화가 웃기면서 따뜻하더라. 친구 덕에 심심함 덜했음 ㅋㅋ

이렇게 방구석에서 보물섬 딜러 하다 보니 심심함도 풀리고, 따뜻한 감정도 쌓였어요. 딜바다 형님들, 여러분도 심심할 때 떠오르는 웃기고 따뜻한 썰 있음 풀어주세요. 나 혼자 웃다가 감동받는 중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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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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