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완료했습니다.

아낌E 보금자리론이었고 15년으로 했습니다. 저번에 15년을 할지 10년을 할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긴게 낫다고 하셔서.. 15년으로 했습니다. 금리가 0.1% 차이가 나서 10년으로 하려고 했는데

사람 일은 모르기에 15년으로 ㄱㄱ

근데 15년은 커녕 5년 안에 갚을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심사기간도 2주라고 하더니 일주일도 안 되어서 은행 방문하라고 하고

전자서류라서 쓸 것도 없더라고요. 그냥 확인하고 바로 진행완료....

며칠 뒤에 통장으로 돈 들어오고 그대로 기존 담보대출 빌린 새마을금고로 대환하고 왔네요.

큰 돈이 들어왔다가 바로 슉~ ㅠㅠ

그래도 이자가 1% 정도 낮아지고 변동에서 고정으로 바뀐건 만족합니다. ㅎㅎ

금리 오르면 어떡하나 불안해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지금보다 더 떨어진다고 해도 2% 이하로 떨어지진 않을것 같고... 

(2% 벽이 깨지면 예금 금리는 거의 뭐 마이너스? 바닥이겠군요.)

직원 분이 신용카드 하나만 만들어달라고.. 

연회비 3천원 큭 3개월 뒤에 해지해달라고 하더군요.

쓰는거 있다고 하니까 생글생글 웃으면서 부탁드린다고 ㅠㅠ 실적의 압박이겠쥬.. 웃는게 웃는게 아닌;;

뭐 몇 천만원 대출받는데 3천원이 대수인가 싶어서 알겠다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