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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핸드폰, 지갑 습득후 최고 방법은..
가끔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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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23 14:24:38 조회: 996  /  추천: 2  /  반대: 0  /  댓글: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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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체통에 넣는겁니다.....

 

 

대략 10여년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이 다들 꽤... 상식적이었습니다..

 

전화받아서 습득확인되면

 

 

일단은 습득자가 있는곳이나 사는곳 근처까지 받아오고..

 

최대한 습득자한테 시간맞췄습니다... 영 내키지 않으면 연가나 휴가라도 내서 오고.. 

 

적어도 캔커피하나라도 주고서라도 가는데..

 

 

 

지금은...

 

그냥 개념 쌈싸먹는 사람들이 많이 걸립니다...

 

 

분실한 사람이 아쉬워야 하는판국에..

 

습득자한테 먼길 오라고 하는 인간들도 있고..

 

만나서 주더라도... 감사하다는 말하나가 비싼지... 그냥 받고 냅다 가버리고..

한번은 실컷 갔다 주었는데.. SD카드 없다고 하길래.... 줘 패버릴뻔한적도 있었네요....

 

 

 

그리고 실컷 습득해서.. 어디 맞겨놓는다 해도..

 

습득한 사람 도둑놈 취급하는 개XX 들도 있습니다....

 

 

 

지금은... 그냥 쌩까기에는... 핸드폰 주인도 아쉬울테고.. 여러 문제도 있어서..

 

 

그냥 주변에 우체통에 투입해버리네요...

 

 

솔직히 따로 건네거나 맡기면서

제 신변이나 노출이나 CCTV에 찍히거나.. 무개념 주인만 보면 열불만 납니다 ㅎㅎ......

 

 

 

이렇게 겪어보니.. 

 

 

솔직히 좀 과대 해석하면...

 

이렇게 핸드폰 분실만 하더라도  

 

 

괴상하게 대하는 사람이 늘어나는것을 보면..

 

대체 사람대하는 일은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추천 2 반대 0

댓글목록

요즘은 휴대폰이나 지갑 보이면 그냥 줍지말고 지나치는게 상책인듯해요

    7 0

괜히주웠다가 씨씨티비라도찍히면 골치아파지던데 그래서 그냥 지나갑니다

    4 0

얼마전에 카드지갑을 주웠는데
시간도 늦고 해서 우체통에 넣을려고 돌아댕기는데
우체통 찾기도 힘들더군요 ㄷㄷ;;

결국 우정사업국? 앱깔고 찾았어요
그나마도 멀더군요;;

    2 0

CCTV에 줍는것만 찍히고 우체통 넣는게 안 찍히고 분실자가 물건 못찾으면 참 난감해질거 같아 그냥 지나갑니다.

    3 0

분실물을 발견하신후 우체통보다는 그 자리에서 경찰에 연락하는게 낫습니다. 물건을 주은후 현장을 벗어나게 되면 찾아주려고 했는지 가지려고 했는지의 판단이 명확해 지지 않기 때문에 우체통 가는동안 범죄자로 몰릴수도 있고 실제로 현금출납기에 지갑을 일부로 놔두고 가지고 나가는 사람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낸 범죄도 있었습니다..

    6 0

중국에서만 일어날법한 일이... 세상 정말 험학해졌네요.

    0 0

경찰 가져다 주면 경찰에서 연락와요 저도 신용카드 분실했을때 지구대에서 찾았어요

    0 0

    0 0

예전에 고객센터에서도 일해봤지만 '진상'들은 상상초월하죠...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이 되는것만 같아 씁쓸하긴하지만
워낙 그런사람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그냥 지나쳐야된다거나 최소한으로만 도와줘야된다는 글들이
이해가 안되진 않네요...참 슬퍼요...ㅠㅠ
저도 그런 상황이 생기면 찾아줄까 망설이기부터 시작하니까요...
한번도 그런적은없지만, 혹시라도 제가 잃어버렸다 찾게되면
저는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은 하고있는데 이러다간 찾을수나있게될런지 무섭기도..ㅠ

    1 0

제가 그래서 오늘 줍자마자 경찰서에 가져다 놓을까요? 직접 드릴까요? 물어봤어요

    0 0

전 요즘 그냥 지나칩니다.. 괜히 도와주려고 했다가 사람 바보 만드는걸 인터넷에서 자주 보니까 못도와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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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줍는게 최고죠... 줍고 가다가 갑자기 저쪽에서 주인이 소리라도 지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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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냥 지나가는게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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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인가 퇴근길에 신용카드를 무려 3장이나 주웠어요.. 각각 카드사 연락해서 주운거라고 카드번호 불러주니 카드 명의자에게 연락해보겠다고 하면서 끊더군요.. 2장은 분실하신 분들이 문자로 연락와서는 분실신고했다고 감사하지만 잘 잘라서 폐기해달라고 하더군요. 한분은 집 근처에서 주운 카드였는데 집앞에서 만나서 아주머니께 전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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