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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밥 안주는게 뉴스까지 나오네욬ㅋㅋ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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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05 20:34:26 조회: 2,131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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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컨대 스웨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식사때가 되어서도 그 집 식구들이 밥을 안준다며 번진 '스웨덴 게이트'

 



 

당연히 귀한 손님일수록 배 두둑하게해서 보내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하는게 

 

대다수의 나라이기에 이게 신선한 쇼크였죠.

 

심지어 'Sweden gate'라고 불리며,

 

 

이게 뭐라고 뉴스까지 나오고, 

 

주한 스웨덴 대사관까지 해명했네요 ㅋㅋㅋ

 

 

아래는 빨갈수록 식사때 불청객이 되는 국가표시고, 

 

파랄수록 식사 접대해주는 곳입니다.  

 



 

다만 아래 댓글보니 옛날처럼 이야기 하지만 현재도 종종 그런다는 댓글이 다수네요.ㅋㅋㅋ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우리나라는 전쟁통에도 콩 한쪽을 나눠먹었다던데 뭐 각 나라 문화는 상대적이니 딱히 할말은 없지만 북유럽나라들 환상은 갈수록 깨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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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철저한 개인주의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사는데 재미 없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 눈치볼 필요도 없고 혼자 살고 싶은대로 살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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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은 한국전쟁 때 10원도 안 받고 무상으로 치료해준 나라입니다.
더구나 전쟁이 끝나고도, 돌아가지 않고 한국에 계속 남아서 10원도 안 받고 치료해줬어요.

돈이 목적이었으면
손해 배상 해놓으라고 하겠지만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스웨덴은 우리한테 돈 내놓으라고 안 합니다.

60년만에 부산 찾은 스웨덴 의료진 - KNN TV 뉴스
http://www.knn.co.kr/150230

한국 전쟁에서의 스웨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_%EC%A0%84%EC%9F%81%EC%97%90%EC%84%9C%EC%9D%98_%EC%8A%A4%EC%9B%A8%EB%8D%B4

스웨덴 적십자 야전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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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뉴스까지 나왔다니.. 뭐 일반적으로 저런 경우를 상상할 수가 없다보니 놀랍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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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는 순간 손님으로선 최악이겠구나 생각이 들긴 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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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 갈 때 사발면 가져가서 냄새풍기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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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괜찮네요. 외국인도 좋아하는 라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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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친구집갈때 입어야하는 옷이라고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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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수트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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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처음보고 에이 세상에 얼마나 이상한 인간들이 있는데 그런집도 있겠지 일반화시키나 했는데 (옹호도 했어요)스웨덴게이트 이슈되면서 일정부분 맞다는게 충격이었어요 손님접대  잘하는건 어느문화나 보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외국에서 더 난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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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친구가됐건 뭐가 됐건 손님으로 간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거의 같은거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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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상대성을 인정하는 게 맞지만 아무리 양보한다해도 인류 보편적 가치라는 게 있는데 저건 스웨덴이 이상한 게 맞다고 봅니다
다만 너무 놀림 당하는 게 좀 안스럽긴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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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갔건 일때문에 만나던 단 한번도 먹는거 때문에 상대에게 아쉽다는 생각 해본적 없는데 스칸디나비아는 정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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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부산 찾은 스웨덴 의료진 - KNN TV 뉴스
http://www.knn.co.kr/150230

{앵커:}
전쟁통에 자신을 치료해 살려 준 외국 의료진을 60년만에 다시 만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한국전쟁에서 2백만명을 치료했던 스웨덴 의료진이 다시 한국을 찾았습니다.

이 가운데는 90세가 넘는 백발의 간호사도 있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웨덴 국기가 선명한 스웨덴병원,

6.25 전쟁떄 스웨덴 의료진이
부산 서면에 세운 야전병원입니다.

중립국인 스웨덴은 무장군인 대신
176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6년 6개월
동안 2백만명을 치료했습니다.

전쟁 속 폐허에서 의술을 펼쳤던
스웨덴 의료진 4명이 병원 철수
60년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습니다.

이제는 백발의 노인이 된 의료진들은 당시 치료했던 환자들을 만나
감회에 젖습니다.

{인가 마리아 메닝거/간호사(93세)/”한국전쟁이 발발했을때 저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는 ‘아마 한국으로 가야 할 것 같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0대때 폐결핵을 앓은 76살 조군자
할머니는 스웨덴 의료진이 목숨을
구했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립니다.

{조군자/치료 받은 시민/”(의료진 철수 뒤)집에 가면 안되니까 ‘살려주세요’ 했더니, ‘아무 걱정하지 마라. 집에서 기다리면 우리가 약을 1년 동안 꼬박꼬박 보내줄테니까…’” }

이번 방한소식은 스웨덴
국군영화재단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할 정도로 현지의 관심도 높습니다.

부산시도 이들의 방한에 맞춰
당시 기록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해
기억과 추모의 시간을 가집니다.

{심정보/부산관광공사 사장/”한국전쟁을 계기로 해서 스웨덴 의료진이 부산에서 많은 활동을 했고 아마 그것이 발판이 돼서 부산의 의료산업이 현재에 이르는 기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1일 입국한 의료진들은
옛 스웨덴병원이 있던 자리 등을
둘러본 뒤 4박 5일 일정을 마치고
스웨덴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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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에서의 스웨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_%EC%A0%84%EC%9F%81%EC%97%90%EC%84%9C%EC%9D%98_%EC%8A%A4%EC%9B%A8%EB%8D%B4


스웨덴 적십자 야전 병원


북한의 남침 이후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는 모든 유엔 회원국에 한국 지원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에 스웨덴 정부는 1950년 7월 14일 병상 200개 규모의 이동식 야전병원의 파견을 허가하였다. 구스타프 5세는 스웨덴이 병원의 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스웨덴 적십자 야전 병원(서전병원이라 불리기도 하였다)은 1950년 9월 23일 한국에 도착하였고, 9월 25일부터 진료를 시작하였다. 스웨덴은 작지만 더 이동하기 편한 이동식 병원보다는 병상의 규모를 늘리는 것이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원래 이동식 병원으로 현재 부산시민공원 위치인 캠프 하야리아 영내에 설치하려던 것을 부산상업고등학교에 병상 400개 규모의 병원을 설치하도록 결정하였다. 1958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이후 부산의 한 중학교로 건물이 편입되었다. 교사 교실 30개를 개조하여 2개 병동과 16개 병실, 진찰실, 수술실로 사용하였으며, 운동장에는 퀀센을 설치해 간호사의 기숙사나 입원실, 식당 등의 용도로 사용하였다.

전쟁 기간 내내 400개 규모의 병상을 수용하였던 이 병원은 전쟁이 끝날 때 즈음에는 600개 병상으로 확대되었고, 스웨덴 적십자사에 소속되어 있었던 의사와 간호사 174명이 활동하였다.

1953년 휴전 이후 스웨덴 병원은 1957년 4월 폐원할 때까지 부산 스웨덴 병원이라는 민간병원으로 이용되어 왔다. 1년 정도는 부상자들을 돌보며 민간인 난민과 가난한 사람들을 무료로 진료하였다. 이후 1955년 5월 원래 사용되었던 고등학교로 교사를 되돌려주고, 대연동에 있는 국립부산수산대학교로 그 위치를 옮겼다. 스웨덴의 소규모 자문단이 1958년 가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의료에 대한 조언(스칸디나비아 연수 병원으로 알려져 있었다)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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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는데....
이건 아닌듯 하네요.
그래도 몰랐던 사실인데...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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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저글 보고 이게 잘못된 정보 아닐까 했는데
고유 문화를 존중한다고 해도 이게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더 많아지는 것 같긴해요
봐도봐도 스웨덴 식사 문화는 여전히 충격으로 다가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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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대상으로 손님이 오면 과일부터 깎는다는 이탈리아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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