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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인데 아이즈원 멤버는 장원영밖에 모르고, 노래는 비올레타 후렴부정도만 아는정도였는데요.

국방TV에서 이달의 아이돌해서 아이즈원 1시간짜리 방송하길래, 실내자전거타면서 봤어요.

처음데뷔때부터 마지막까지 쭉 히트곡들 뮤비로 보여주던데

들어보니 다 처음 듣는곡에, 이 노래들이 왜 히트했는지 모르겠어요.

어떤부분이 왜 좋은지 전혀 못 느끼겠어요. 듣고나서 기억나는곡, 기억나는 멜로디 전혀 없음

제가 노래 즐겨듣던 90년대는, 순위곡정도면 제 취향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약간 괜찮은부분이 느껴졌는데

아이즈원 노래 들어보니 전혀 좋다는 느낌이 없는데???

제가 나이들어서도 그런거겠지만, 음악이 변한거겠죠

제가 아는 최신노래는 청하-롤러코스터, 오마이걸-비밀정원,번지 정도입니다.

댓글목록

켤레님의 댓글

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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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5-01 14:13

주된 유행가가 변한 건 맞지요 매직님이 후크송을 안 좋아해서 그럴 수도 있겠고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노래에 대한 감흥이 줄어들어서일 수도 있지만
감성 충만한 시절에 듣던 노래를 지금 들으면 타임머신 타고 그 시절 아련한 추억 속으로 잠시나마 젖어들 수 있어서 옛날노래가 좋은 게 아닐까 합니다 마치 냄새가 추억을 환기시키듯이요

DC코믹스님의 댓글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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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5-01 14:27

트렌드에 뒤쳐지는가 싶어서 30초까지만해도 인기순위 노래 다 듣고 그랬는데 이제는 아이유나 몇몇 좋아하는 가수 빼고는 새앨범 나왔는지, 뭐가 히트인지는 신경 조차 안쓰는거 같아요. 어쩌다 걸그룹 무슨 화제다 그러면 관련 정보 조금 찾아보고 혼자 속으로 '얘는 이런 매력이 이래서 사람들한테 인기구나' 파악하는 정도인거 같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