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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후원하던 아이가 있었는데
좀전에 전화와서 그 아동이 관할구역 밖으로 이사하게 됐대요.
그래서 결연도 종료된다고 합니다.
다른 아동으로 결연연결해도 되겠냐 묻길래
일단 쉬고 나중에 다시 신청한다 했어요.
사실 직장다닐 때 후원 시작했지만
지금은 경제적으로 빠듯하고 특히 2월부터 수입이 없거든요.
중간에 결연 중단할까말까 고민하다가도
그냥 내가 덜 먹자 하고 넘겼어요 (하지만 많이 먹음 ㅋㅋ)
아이는 점점 크는데 후원금액을 늘리지 않고 첫금액이었고
그렇다고 편지를 자주 써서 보내지도 않아서
참 많이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결연이 중간종료된다 하니
내가 끊은게 아니라 다행이다 싶으면서 참 허탈하네요.
그 아이 꿈은 교사였다가 농사꾼으로 바뀌었는데...
과연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어
잘 살면 좋겠습니다.
좀전에 전화와서 그 아동이 관할구역 밖으로 이사하게 됐대요.
그래서 결연도 종료된다고 합니다.
다른 아동으로 결연연결해도 되겠냐 묻길래
일단 쉬고 나중에 다시 신청한다 했어요.
사실 직장다닐 때 후원 시작했지만
지금은 경제적으로 빠듯하고 특히 2월부터 수입이 없거든요.
중간에 결연 중단할까말까 고민하다가도
그냥 내가 덜 먹자 하고 넘겼어요 (하지만 많이 먹음 ㅋㅋ)
아이는 점점 크는데 후원금액을 늘리지 않고 첫금액이었고
그렇다고 편지를 자주 써서 보내지도 않아서
참 많이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결연이 중간종료된다 하니
내가 끊은게 아니라 다행이다 싶으면서 참 허탈하네요.
그 아이 꿈은 교사였다가 농사꾼으로 바뀌었는데...
과연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되어
잘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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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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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아이의꿈이 뭔지도 전달되는군요 ㅠㅠ 뭔가 맘이 따스해지기도 하고 살짝 슬푼느낌이기도 하네욥.... 따봉형님 이셨다면 아마 절대 먼저종료하진 않으샸을거 같은걸요! 멋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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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정기편지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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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니고 제 동생이 세이브 더 칠드런 후원하는데 때 되면 편지나 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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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은 인기가 많은지 몇달씩 기다려야 연결되더라구요. 전 기다리기 싫어서 남자아이로 해달라도 했었어요. 동생분 후원아동이 밝고 예쁘게 꿈을 실천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