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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선수가 나왔는데 빠르고 골결정력 좋은 손흥민을 데려다가
몸에 맞지도 않게 겹겹히 수비 둘러쌓이게 만드는 빌드업 축구하고 있는데다,
황희찬 황의조에 손흥민이면 솔직히 해외 리그 뛰는 B급 공격수1~2명으로 경기했던 그 옛날 시절보다
훨씬 훌륭한 공격수 라인이죠. 역대급이라고해도 동의하는분 많을거라 봅니다.
백번양보해서 황희찬-황의조야 컨디션이 들쑥 날쑥해서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정우영 빠지니 탈압박도 거의 불가능해진 수비라인에,
그 상태로 김민재 부상에서 돌아와봐야 뭐 얼만큼 바뀔지는 의문이 듭니다.
손흥민이 그 시절에 있었으면 결승 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갑니다.
안그래도 최근 칠레, 파라과이전 이후 냉소적인 사람들 입에서
'역시 아시아 최강은 일본이다' 라는 말 나오던데 반박도 못하겠고
이대로 가다가 월드컵 본선때 졸전을 보여줄까 겁납니다..
이제 겨우 5달 남았는데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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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대도 소집해서 며칠합 맞춰보고 평가전 뛰고 다시 빠이빠이하고 또 몇달있다 모이고 이런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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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한 선수를 갖고 있는 나라는 다같은 딜레마를 갖고있죠.그거를 얼만큼 극복하며 손발을 맞추느냐도 중요하구요. 다만 감독이 들고온 전술이 기존 선수들과 맞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더 시급하다고 보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