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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봉주 때문에 비례5번 갔습니다.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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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15 21:14:30 조회: 45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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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에 힘을 실을 수 있는 당이면 어디든 괜찮아서 5,12번 고민했습니다.
12번은 후보들도 좋고 조국 전장관건도 도와주고싶구요. 원래 저는 민주당이 맘에 든다기보단 항상 차악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고민없이 5번갔던 결정적인 이유는 정봉주 때문이었습니다. 왜 선거 직전에 같은 편(?)을 공격한건지...본인이 억울한 면도 있을거고 사과도 하고 후보도 좋지만. 여차하면 정의당꼴 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됐어요. 같은 편이라 생각했었지만 정치세력의 논리와 입장은 언제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거라는 생각이 훅 들어왔네요. (특히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는 당들은요...)

개인적으로는 정봉주가 은둔 선언 했을때 안타까웠고 한때 응원도 했었는데 좀 과묵하고 묵묵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정봉주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억울한 면이 있대도, 대표격인 사람이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져 ㅠㅠ 혹시나 국민의당꼴 날까봐 기존 더불어민주당도 각 세운건데 막판에 또 그런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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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했어요. 그리고 저는 예전에 같은 편(?)이라 생각하고 정의당 한표 줬었던 걸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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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의당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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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정의당  망가지는거보고 있으니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도 비례보니 지지자들은 많네요. 저랑 성향이 매우 다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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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때문에 표 엄청 떨어졌을겁니다
저도 5번 12번 모두 환영하는 입장이였고,  주진형님까지 꼭 되길 바랬는데
정봉주 욕심 때문에 너무 나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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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예상 의석 수 보니 처참하던데 저같은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후보는 좋았습니다.  최악이 상식적인 집단만 됐어도 고민하다 12번 뽑았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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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5번 갔습니다..
정말 바보같은게 더불어가 때려도 합만 조금 맞춰주고 미래당을 닥공해야 되는데...
닥공당이 더불어에 닥공을 하니... 정치 그만하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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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후보니 다양한 정치색이니 이런것보다 최악부터  견제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선거직전에 같은 성향 닥공하는게 정의당 오버랩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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