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디비님의 댓글

디비디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19-08-02 19:09

80~90년대생 한족이면 거의 다 외동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사촌하고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시골 출신 80년대생 한족친구 중에 한명이 말해주기를 남동생이 태어났는데 누군가 신고해서 벌금내느라 어렸을 때 온가족이 생이별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었습니다. 단, 이런 이야기를 해도 정부 비판은 거의 안합니다. 그리고 80-90년대생의 조부모 세대가 중국 공산당 믿고 있다가 수천만명이 아사한 사건이 생겼는데 그때부터 생존을 위해서 돈에 대한 집착이 엄청 심해졌고 집안마다 가풍이 그렇게 되다보니 중국에서는 돈이 곧 신이에요. 그정도로 중국인은 돈에 민감해서 한국에서 유학한 제 친구들은 거의 항상 말끝마다 얼마냐고 묻습니다. 심한 경우 한국 과일 가격이 비싸서 잘 못사먹는다는 이유로 자주 못먹어서 향수병에 걸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집이 아주 부자라면 물건이 얼마짜리인지는 신경을 덜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일을 그렇게 해도 평균 한달 월급이 5천위안정도 밖에 안되서 그런 이유로 한국으로 불체하려고 많이 오는 편이에요. 단,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이지만 빈부격차가 극심한 나라여서 이 5천위안도 못받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80~90년대생 한족이면 거의 다 외동이에요.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사촌하고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시골 출신 80년대생 한족친구 중에 한명이 말해주기를 남동생이 태어났는데 누군가 신고해서 벌금내느라 어렸을 때 온가족이 생이별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었습니다. 단, 이런 이야기를 해도 정부 비판은 거의 안합니다. 그리고 80-90년대생의 조부모 세대가 중국 공산당 믿고 있다가 수천만명이 아사한 사건이 생겼는데 그때부터 생존을 위해서 돈에 대한 집착이 엄청 심해졌고 집안마다 가풍이 그렇게 되다보니 중국에서는 돈이 곧 신이에요. 그정도로 중국인은 돈에 민감해서 한국에서 유학한 제 친구들은 거의 항상 말끝마다 얼마냐고 묻습니다. 심한 경우 한국 과일 가격이 비싸서 잘 못사먹는다는 이유로 자주 못먹어서 향수병에 걸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집이 아주 부자라면 물건이 얼마짜리인지는 신경을 덜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일을 그렇게 해도 평균 한달 월급이 5천위안정도 밖에 안되서 그런 이유로 한국으로 불체하려고 많이 오는 편이에요. 단, 중국은 사회주의국가이지만 빈부격차가 극심한 나라여서 이 5천위안도 못받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