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그럼 헤어져야겠내 하니 헤어지자고 하네요.
처음으로 헤어지자고 말해봤네요.
점점 참고 지내려니 속이 터져서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헤어지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대충 저의 불만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맞벌이 부부이며,미성년 자식이 3명이 있습니다.
- 나도 카드값으로 늘 모자라서 엄마한테 돈 빌린다고 하니 어머님 돈 쓸데 없잖아 라고 말할때 충격먹음.
- 집안일과 차량등 모든일에 소홀, 지금까지 같이 살면서 집안일은 주로 본인이 다함.
집사람이 주말에 집에 있을때 가끔 청소는 함.
- 화장실 하수구 및 변기청소 본인이 다함
- 자동차 수리 및 세차(자동차 수리비 및 자동차세 한번 내본적없음)
- 재산세, 각종세금 본인이 모두 납부
- 자동차 보험료 본인이 모두 납부
- 엄마가 빨레며 설겆이 다하심. 집사람은 고맙기는 커녕 불만만 토로, 빨래에서 냄새가 났나봐요
- 엄마는 생각해서 아이들한테 한 행동들에 대해 늘 불만이 많음. 그러면서 본인한테 전화나 톡으로 주의를 주라고 말함
- 금전관계에서 본인이 대출을 도맡아서 처리하기를 종용, 한번이라도 본인이 알아보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음.
- 돈이 없다고 불많은 많으면서 외식, 해외여행은 왜그리도 가려고 하는지 이해불가
- 장인의 이빨 치료비로 1600만원 우리 모친비용으로 처리했다고 해도 당연시 여기는 태도
- 집구매로 인한 비용 처가에 전혀 도음 받은적 없음. 모친 전세자금 *천 *백만원 집구매에 도움 받음. 이때부터 모친 저희 집으로 모심.
- 음식을 하는건 좋음 뒤처리는 내가 할일이 아닌마냥 가버림( 예로 본인이 과일 깍아 놓은걸 그 담날이 되도 치우지 않음. 모든일이 다 그런식 )
- 처가의 집안일 모든 행사에 본인이 나서서 처리
- 본인이 하려는 일에는 참견이 많음.
(누구랑 같이 있는지 에들이 전화했다면서 전화해서 누구랑 있냐고 물어봄)
- 전세기간 만료되면 이사가기를 종용 난 늘 따라주려고 노력했음. 퇴직금까지 집사는데 보탬. *000만원
- 집사람은 본인의 돈을 내놓기는 커녕 늘 없다고만 불만 토로. 본인의 돈은 눈먼돈으로 봄
- 여러번의 대출로 인해 본인 신용등급 강등
- 모친과 함께 같이 살면서 초창기때 용돈 이나 옷 받은거 말곤 전혀없음.
장인, 장모는 생일이나 어버이날때 선물하며 용돈 다 드렸음. 하물며 명절때도 마찮가지임
- 자기 어머님은 가끔 에들 봐준다고 용돈 10만원씩 드리면서 평소 우리 모친에게는 아무런 대응도 없고 말도 안하고 유독 싫은 소리만 함
- 내가 낮에 시간이 많은건 인정함. 그렇다고 하인처럼 막 부리는건 아니라고 봄(예를들어 물이 잘 안내려가네, 바닥이 미끄러워), 난 어떤것에 대해 알아보라고 말만해도 시큰둥
만약에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댓글목록
|
애만 없으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
|
애가 3명인데... 어렵네요.
|
|
이 글만 보면 같이 사는 의미가 없어보여요
|
|
양쪽의 말을 다 들어봐야겠지만 이 글만 봐서는 주저할 필요가 없어보여요. 저렇게 이기적인 태도는 못고칠것 같아요. |
|
본문만 읽으면 결혼하고 노예가 된건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ㄷㄷ
|
|
원래 일방진술이란게 스스로 조금 과장은 하기 마련인데...모든사항이 백퍼사실이라면
|
|
시부모와 같이 사는게 힘들긴 하죠.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신다지만 마음에도 들지 않을거고스트레스를 받긴 할거예요. 아이도 셋이니 헤어지기 쉽지 않고... 뭐가 불만인지 서로 얘기 나눌 기회를 만들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위추 드립니다. |
|
감놔라 배놔라 하는건 참 어려운 일이지만 글데로만 본다면 이대로는 작성자님에게 쉽게 행복이 찾아오기 힘들것 같아요... ㅠ 아이들 나이가 어찌될진 모르나 행복하지 못한 부모를 보고 자라는게 한부모 가정보다 꼭 좋다고만 보기도 어렵고요... ㅠ 심사숙고하셔서 잘 결정하시길! |
|
이글을 읽으니 비혼할 맘 이 더 커지네요
|
|
애가 3명이라 참 고민 되시겠네요.. |
|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게 불만이라 저러는것같네요 남편분께서 모르는 고부갈등이있을수있었요 우선 이야기 해보시고 저같으면 못살것같네요 모시고 살아도 고부갈등있었도 양가 비슷하게는해야한다고봅니다 |
|
죄송한데 정반대인 아내분 이야기도 올라오면 판단할께요..일방적 글로는 아무것도 해결이 안되고
|
|
이 글만 보고 말씀드리자면
|
|
이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
|
양쪽 입장 듣고 말고 할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
|
맞벌이에 부모님 모시고 살고 아이가 셋이면 어떻게 해도 힘든 상황이실 거 같아요. |
|
아이가 셋이면 이혼하셔도 양육비로 아내에게 줘야할 돈이 꽤나 클것 같은데요 |
|
애들을 꼭 엄마가 키워야하는건 아니니까요..
|
|
답글 다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방금 톡으로 대화를 해봤는데 답이 없네요. |
|
남녀관계에 다른사람이 말하긴그렇죠
|
|
인생이라는게 늘 좋게만 흘러갈순 없잖아요? 작성자님이 상황이 안좋을때 어떻게될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냉정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
kmmykm367482님의 댓글 kmmykm3674…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늦은 댓글입니다만, 아내분 심리를 아시려면, 시부모와 사는 것과 다산하신 것으로써 여타문제들을 초월한다는 보상심리가 강력할 것입니다.
|
|
대란과지름을그대에게님의 댓글 대란과지름을그대에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글 내용에 군더더기가 없다는 가정하에
|
|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식들이 세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