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3-15 12:11:17 조회: 10,207 / 추천: 74 / 반대: 0 / 댓글: [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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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월요일 오후 2시경 사무실 앞 편의점을 갔습니다.
우유 하나를 사기위해 점심시간에 부랴부랴 들른 참이었고 한 5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카운터에 계셨습니다.
멜론우유 하나를 집어들고 Sk할인을 받은 뒤
" 결제는 기프티콘 (금액권이지만 습관적으로 기프티콘이라 말했습니다.) 으로 할게요" 라고 말하니 아주머니께서 무슨 기프티콘에 할인을 받냐며 안된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휴대폰 화면으로 금액권임을 보여드리며 5천원권이니 통신사할인이 된다고 재차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이제 상품교환권으로 오해하신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거듭 중복으로 할인은 안된다고 똑같은 말씀만 반복하시는 겁니다. 연세가 조금은 있으신 아주머니시니 모르실수도 있겠다 싶어 수년을 이렇게 할인받고 쓰고 있으며 지금 점주님이 포스기를 숙지하지 못하고 계신것같다, 다른 분께 여쭤볼 방법은 없으시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여기에 아주머니는 나도 이걸 10년째 하고 있다 안되는게 맞다는데 왜그러냐고 응수를 하셨고 포스기는 SK 할인 후 화면에서 멈춘 채 바코드기에 뭘 갖다대거나 누르기만해도 삐 삐 거리기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포스기를 신경질적으로 치시며 시종일관 안된다고 짜증을 부리시는 아주머니 태도에 저도 조금씩 부아가 치밀었고 , 무엇보다 할인도 받고 금액권까지 쓰면 거의 공짜가 아니냐는 상관도 없는 말씀까지 첨언하시는 통에 기분이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10여분쯤 카운터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느라 마음이 조급해진 저는 '알겠으니 통신사 할인 같은것 안받고 그냥 금액권으로만 사고 가겠다. 할인 취소해달라' 고 말씀을 재차 드렸습니다. 그러니 '할인도 취소가 안되네' 라고 하시며 계속 경고음만 울리는 포스기를 당황한 얼굴로 이것저것 눌러보시더라구요. 포스기 사용하시는데에 미숙하신거맞잖아요.. 라고 하니 얼굴만 벌개지시고 아무거나 누르시는 통에 계속 시끄러운 경고음만 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아주머니의 일관된 짜증스러운 언행이 계속 되자 '지금 여기서 계속 서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됐는데 저한테 조금이나마 미안해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 어째서 이렇게 저한테 화를 내시고 짜증을 내시는건지 모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무엇보다 아주머니께서 포스기에 미숙한 것으로 벌어진 그 상황에 아주머니는 다른 돈 가진 거 없냐만 물으셨고 기프티콘만 여러장 있었던 저는 휴대폰만 달랑 가지고 나온 상태라 속수무책으로 서 있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상황이 극단으로 치닫고나서야 아주머니는 지역 매니저에게 전화를 하나싶더니 ' 아, 모바일을 그다음에 눌러야 되는거라고?' 라는 말로 통화를 하시며 제 금액권을 그제서야 찍어주셨습니다. 제게 '모바일이라는 말을 왜 안했냐'는 말도 안되는 핀잔 한마디도 함께요. 도저히 아주머니의 적반하장을 참을 수 없었던 저는 '점주님 핸드폰이 모바일인거잖아요 그리고 제가 포스화면을 대체 어떻게 알고 말씀드려야돼요' 라고 대꾸했구요.
아주머니의 불친절한 언행에 있어 담당매니저에게 전화를 하겠다고 전화번호를 받아왔습니다. 끝까지 '아니 뭐 이런거갖다기 화를내고그래?'라고 하신 점까지 모두 해당 매니저에게 바로 전화를 드린후 항의를 했지만 요즘 갑의횡포니 뭐니하는 이슈들때문에 딱히 어찌저찌할 방법이 없단 얘기만 듣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해서 다음날 씨유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드린 뒤 여기에 있어 점주님의 사과를 요청한 상태였구요.
<문제의 오늘일입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 앞전에 아주머니에게 포스조작법을 설명드리고 제게 갑질이슈얘기를 했던 그 지역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 손님 지금 해당 점주님이 해외여행을 가셔서 주말에야 돌아오신답니다. "
( 참고로 여기서 매니저가 언급한 점주님은 저와 실랑이를 벌인 아주머니가 아닌 아주머니의 남편입니다.)
제가 본사고객센터에 넣은 클레임건에 대한 피드백인줄만 알고 알겠다하고 끊으려는데 저한테 해당매니저가 말을 이어나갑니다.
" 손님. 근데 그날 970원 결제 안하고 가셨어요."
어안이 벙벙해서 기억을 되짚어보는데 분명 아주머니와 계산을 마친 뒤 포스기에서 계산 완료 후의 소리들과 영수증 올라오는 소리까지 전부 듣고 매니저와 이야기를 하겠다느니 이런 이야기까지 하고 나온 참이라 어리둥절할 뿐이었습니다.
(여기서부터 통화 스크립트로 적을게요.)
"무슨 말씀이세요. 그 날 Sk할인 받고 기프티콘 겨우 찍고 결제완료까지 다 했는데. 그래서 다음날 고객센터에서도 제 결제내역이 조회가 가능했던거잖아요 "
" 그날 기프티콘에 잔액이 470원밖에 안남아있었구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970원 결제 안하고 가신거세요."
" 아니, 저한테 그 아주머니가 얼마가 부족하니 달라 어쨌다 이런 말 한마디도, 단 한마디도 하신적없다니까요? 저랑 얘기도 좀 더 하고 나왔어요 계산 마치고 나서."
" 그건 사모님이 손님이 다그치니까 너무 당황해서 잘 몰랐다고 하네요. 현금내야될게 남아있었는지. 그렇게 계산이 어쩌다 완료된거구요ㅡ어쨌든 점주님이 (남편) 이번 토요일에 귀국하시는데 워낙 연세도 많으시고 성격이 엄청 불같으셔서 민사로 진행될 거 같으세요."
" ???????????????????? 저기요. 설령 제가 그 구백얼마를 달라하셨는데 일부로 안내고 도망갔다하더라도 어떤 미친사람이 자기가 고작 구백원 돈떼먹은 결제에 개인정보 다 들어있는 할인을 받으며 해당매니저에게 바로 전화를 하고 고객센터까지 연락을 해놓는답니까. "
" 손님 말도 일리는 있는데요. 지금 점주님이 워낙 성격이 장난아니신분이라서요. 민사상으로는 절도 맞으세요. "
" ??????? 지금 절도니 뭐니 운운하시는 말씀의 무게를 제대로 알고 저한테 이렇게 함부로 말씀하시는거세요? ... (할말을 잃었습니다 잠시) 저와 아주머니의 정황도 적확하게 알지도 못하시고 심지어 제 고의성이 조금도 없다는것도 매니저님 스스로 수긍하시면서 다짜고짜 절도범으로 모시는거냐구요. 아주머니가 당황해서 얼마 더 내야하는줄을 미처 몰랐던바람에 저한테 말을 못한거고 그럼 제가 절도범이 되는거에요? 전 그때 당시 결제때 쓰려고 캡쳐한 기프티콘들도 있고 제가 그럴 용의가 없었다는건 충분히 증명할수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아주머니 실수가 맞다는거 아시면서 어떻게 이렇게 함부로 절도라고 저한테 그러시는거에요 "
" '어쨌든' 아주머니는 너무 당황해서 모르셨던거고 점주님 성격이 워낙 불같으신 분이니 아마 엄청나게 싸우는거 각오하셔야 될거에요. 제가 토요일날 다시 연락드릴게요"
"매니저님 그때 아주머니께 설명해주신분이니 잘알겠지만 포스기 사용에 그렇게 미숙하신 분이 엄연히 자신이 실수한걸 가지고 이렇게 전화해서 엄포를 놓는게 어딨어요. 계산원이 모르고 덜 받은 돈 이미 집에 간 손님집에 전화해서 절도라고 다짜고짜 이렇게 말하는거잖아요. "
" 전 그냥 점주님 성격이 장난아니니까 ( 이 얘기만 한 8번 한것같네요) 제 얘기 들으시면 민사로 진행하실거같아서 미리 예감을 하시라고 말씀드린거에요. "
" 누군 성격없어요? 그 점주 성격 불같은것 제가 왜 알아야돼요. 지금 무고한 사람한테 대뜸 전화해서 절도범이라 하는데, 아니 그럼 본사 직원이신 분이 해당 얘기를 점주에게 전하지도 않고서 저한테 절도가 맞으세요 라는 표현을 하시고 민사로 진행될거다라는 말씀을 마구잡이로 여과없이 하시는거에요? "
" 그렇게 받아들이신거면 죄송하고요. 어쨌든 토요일에 연락드리겠습니다 "
" 제가 멋대로 그렇게 받아들이고 곡해해서 이해한게아니라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민사니 절도니 하시는데 그러면 저도 무고죄로 대응할겁니다 정말 불쾌하네요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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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똑같은 말만 줄창 반복하다 이렇게 통화가 끝났구요.
자기는 '절도가 맞으세요' 이런 말을 제게 한적이 없다 시치미를 떼다가 결국 녹취록 다시 듣고 전화하니 그렇게 들렸음 죄송하다는데 매니저의 태도도 치가 떨리고 울분이 끓어오르네요..
아니 대체...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건지
정리가 안됩니다....
+ 제가 씨씨티비 돌려보시라고 그 아주머니가 계산 마치고나서 저랑 매니저 전화번호 태연히 주고받으며 클레임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누고 돌아간거 전부 찍혀있다고 항변하니 매니저가 심드렁한 말투로 ' 음성 녹음은 안되는 씨씨티비세요' 이렇게 무시합니다. 세상에 정말 세상에..
+ 아까 통화하는 중 매니저에게 '제대로 알지도못하는 상황에서 무고한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절도니뭐니 하는 말을 통보하는 태도까지 어쩜 그렇게 고압적이시냐' 하니 어제 화이트데이 행사때문에 목이쉬고 피곤해서 그런것일뿐! 이라 하네요...
정말 눈물나요 억울해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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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글만 읽어도 암걸릴것 같네요. 모르면 부끄러운줄 알아야되는데 적반하장이네요. 민사 진행하라고 해보세요. 누가 더 피곤해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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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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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무렇지않게 꺼내는 매니저의 절도라는 말을 듣자마자 머릿속이 하얗게 된다는걸 실감했어요 이 말도안되는 상황들을 제가 대체 어떻게 설명해줘야하는건지.. 덧글 주셔서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해요 고래밥님... 너무 놀래서 경황이 없던 와중에 쓴 글이라 참 두서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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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소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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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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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계속 구백얼마 구백얼마 운운하는데 처음엔 장난치려는건가 싶었어요.. 점점 진지하게 절도범으로 몰아가는데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개구리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힘이될수가없네요 감사한 개구리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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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매니저라는 사람의 응대 역시 참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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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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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리아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큰 도움이 되어주시네요 다른 누구도 아닌 본사 담당자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막무가내로 행동할수있는걸까요 저한테 절도라는 말을 거듭 할때마다 그말씀 정말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거 맞는거냐고 두번이나 재차 여쭸는데... 무책임한 본사의 입장이 가장 화가 나는것같아요... 세상에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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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글만보는데도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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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당동님 좋은 담당자분을 만나셨었다니 정말 부럽기만 합니다. 점주와 사모 행동은 둘째치고 이 본사담당자라는 사람이 중간에서 화를 키우고 있는 듯한 기분이네요 어쩜 말을 저렇게 무책임하게 내뱉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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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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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점주님 성격이 장난아니게 불같으셔서' 라는 말을 앵무새마냥 왜그렇게 떠드는건지 의아하더군요....심지어 그 매니저는 저랑 당일 통화할때만해도 은근히 점주부부의 흉까지 봤던 사람이에요... 본사를 속이고 허가를 받았다는 둥 어쨌다는 둥 제가 당최 묻지도, 궁금해하지도 않는 말까지 늘어놓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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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ㅈ까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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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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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는 기본적으로 형사인데 민사라고 하는것도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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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호학살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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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권 결제가 안되어서 아주머니와 한참 실랑이하고 아주머니가 매니저와도 통화하고 님이 고객센터에도 님 번호로 문의를 남긴 이런 상황은 고의가 없어서 절도가 성립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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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한 야인시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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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세요. 형사상으로 절도죄는 고의(절도라는 인식을하고 하는 경우)만 성립되고 민사상 이런 경우는 부당이득반환의 경우로 저 돈만 돌려주면 됩니다. 이정도 소액이면 소액사건으로 가기도 뭐한데 돈 받든지 민사로 걸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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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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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켤레님.. 켤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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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상 진상력엔 진상으로 대응해야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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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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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호학살님 덧글 거듭 감사드려요..! 아. ..본의아니게 여러번 시간 뺏게 되었네요 에휴 ㅠㅠ.. 저도 이건 아무래도 아니야 싶은 일은 이제 넘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쪽이었는데..적어도 그렇게 믿고 살았다고 여겼는데 난생 처음 겪는 이런일에 맥없이 무너지네요.... 참..어처구니없게 막무가내로 무조건 쏘아붙이고 몰아가니 눈앞은 캄캄하고 어찌나 머리가 하얗게 되던지... 정말 어떻게든 응징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겁주겠단 의도로 이런 말도안되는 말들을 쏟아낼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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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랑 점주가 작정하고 고객한테 전화해서 협박하는 건가요? 뭐 이런 그지같은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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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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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절도니 뭐니 하는 말씀들로 협박하시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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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님 ㅠㅠ 누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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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떠나서 점주가 고발을 하면 하는거지 매니저는 왜 끼어들어서 저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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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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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와 사모의 행동은 백번 양보해서 어떻게 어떻게 생각한다손 쳐도 매니저의 중간행동들이 정말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어째서 저런 발언들을 쏟아내는것이며 감당도 안될만큼 일을 키우고 엄포를 놓는것인지... 지금으로선 매니저가 가장 원망스럽네요.. 휘이익님 시간내어 이렇게 덧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에고 오늘 오전부터 지금까지 정신이 하나도없네요 ...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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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싸움나면 시작전에 녹취.....................생할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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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아주머니랑 실랑이를 벌이는 동안 녹음을했어야했는데.... 답답하네요 그나마 그나마 전화로 한 모든것들은 녹취를 해서 천만다행이에요 ㅠㅠ.. 덧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지와사랑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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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도 점주지만 매니저 응대가 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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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뀨쀼님 그 편의점 이야기 기억나네요 보복성으로 신고한 점주가 결국 가게문까지 닫았었는데... 참 여기도 저기도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네요 그저 정당한 사과 해주면 될것을 대체 이런식으로 대응하는건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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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CU에 무서워서 못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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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두번다시 못갈거같아요 지금은 간판만봐도 몸서리쳐지네요.... 함께 분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미닉님..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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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하고 소송도 하라고 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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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님의 댓글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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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매니저의 언행이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막무가내라 더리어 무서울 지경이더라구요 여간 막가파여야지 정도가 없는듯해요... 세상에 .. 씨유 고객센터에 넣은 클레임은 묵묵부답인채 대신 저 매니저전화만 받았으니 더이상 본사에게의 항변은 소용없는것인지 지금으로선 갈피가 안서네요 이게 본사의입장인지 매니저의 입장인지.. 아무래도 내일 다시한번 고객센터에 연락을 해봐야겠어요 ... 에휴 꾸끄다스님 힘 복돋아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조언까지 해주셔서 정말 정말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꾸끄다스님은 모쪼록 좋은밤 보내셔야해요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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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협박 아닌가요? 협박죄로 고서한다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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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협박하시는거 아니냐는 말이 안그래도 절로 나오더군요... 정말 태연하고 이미 범죄자마냥 절도죄라며 통보하는데 분이 차올라서 주체가 안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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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운영하면서도 해외여행 갈 정도로 여유 있으신 분이.. 970원으로 민사를 건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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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그 아주머니가 제게 시종일관 짜증내고 화내시는 모습 맨처음 항의전화했을때 갑질때문에 터치할수없다는 매니저의 답변에 그거야말로 역갑질 아니냐고 했었거든요... 이런식으로 자기멋대로 굴고 심지어 할인된다안된다 함부로 이야기하는데 엄연히 점주의 횡포인것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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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 진행하라고하세요 너무나 웃겨서 말이 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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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감사한 Biesta님 이런 좋지않은 일에서야 말씀 나누게 되서 참 속상하네요 ㅠㅠ... 이게 참 기가막혀서 웃음이나오다 점점 억울한 맘에 분통이 터지고 결국 속상하긴 마찬가지더라구요... 오늘 안그래도 정말 힘든 하루였는데 이렇게 최악일수가 없게 되어버렸어요.. 몸도마음도 힘들어죽을것같...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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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저렇게 응대하는 가게주인들 제일 싫어요. 친절은 바라지도 않으니 계산이나 똑바로 잘해주지 포스가 작동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장사하겠다고 진짜 딮빡. 매니저는 헛소리 그만하라고 하고요 앞으로 전부 다 녹취하시고 전부 다 기록으로 남겨 놓으세요. 별일없이 잘 해결될꺼예요 기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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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라이언님..아주머니가 자신의 불친절을 어느정도 인지는 하실거라 생각했기때문에 본사쪽 클레임을 선택했던건데 갑자기 영업매니저라는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와 저런 말들을 쏟아내니 종일 경황이 없네요.. 다행히 매니저와의 통화는 전부 녹취해두었습니다.. 토요일 연락올거 기다리고 있자니 참.. 따뜻한 위로 건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라이언님..! 라이언님은 부디 즐겁고 유쾌한일들만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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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점주는 소장 작성하는 법도 모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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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는 무려 24시간이군요.... 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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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들이 다 좋은말씀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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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큐어님 시간내어 읽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힘 복돋아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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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제보한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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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지인분들도 다들 기자들한테 연락하라고 하네요 어떻게 그런말들을 함부로 쏟아내는지 그 용감함에 크게 놀랐습니다..대체 그런 말씀의 무게를 아는거냐고 몇번이나 상기시켜줬는데도.. 함께 분개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드 디엠씨님 ㅠㅠ 디엠씨님은 모쪼록 언제나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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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말이 안통하면 계속 말섞지 마시고 CU본사나 언론사와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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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렇게 답덧글까지..ㅠㅠ 거듭 감사드려요 자상하신 디엠씨님 ㅠㅠ......내일 바로 후기올릴게요!!! 부디 상쾌한 주말 아침 맞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