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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레기 이사업체 2탄
겨울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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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08 08:37:03 조회: 756  /  추천: 6  /  반대: 0  /  댓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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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가 왔죠. 걱정되서 물어봤습니다.

비가와도 우리는 간다 고고싱 이러길래 ㅇㅋ

근데 아침에 폭설로 바뀜;;

 

이사출발시간에 전화와서 오늘 못하것는디요?

에휴 어쩔수없죠 그럼 눈이라도 그치면 바로 ㄱㄱ 부탁드립니다.

노노 우리바쁨 일요일까지 버티셈 일요일정도나 가능

(옆에서 눈오는데 어찌이사가냐고 계속 욕하는 소리가 들림.업체직원인듯)

 

엄니가 부지런해서 숟가락까지 다 싸버린상태 ㄷㄷㄷ

뭔배짱이 첨부터 이리심한지 

좋다 이사취소한다. 제날짜에 이사못했으니 위약금까지해서 

반환해라 ㅈㄹㅈㄹ 하니까 어쩔수없이 반환하겠다고 하네요

 

다른업체불러서 더 싸게 계약

꿀이득

 

이사여러번 해봤는데 친절하고 기분좋게 해주는 업체 단한번도 못봤습니다.

사기 파손 덤탱이 꼬장.....

왜들이러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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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폭설땡큐;;;ㅠㅠ

    0 0

이사 업체만 그럴 거 같죠?

도배, 전기 공사, 타일 공사, 인테리어
청소 대행... 도 단골로 뉴스에
업자가 사악하다고 나오고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수도관 어디선가 물 1방울  터졌을 때
어디서 터졌는 지 찾지도 못했으면서 돈 내놔라 하고요

그래서 다른 업체 불렀더니...

고성능 최첨단 장비도 갖고 있으면서
설치하기 귀찮다며 막대기 하나 갖고
(막대기는 물 흐르는 소리를 감지하는 도구인데 이름을 몰라요)
방안 요리조리 대강 찔러보며
대충 여기즘인데~ 라고 하고요

열심히 방바닥을 기계로 팠으나
수도관조차 안 나오고요

돈은 내놓으라 합니다.

이왕이면 헌 집에는 이사가지 마세요

전기, 수도 시설 노후화돼서
살림살이 몽땅 마당으로 끄집어내고
집안을 다 부셔서 공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헌 집은
전기 시설 노후화돼서 화재위험 많다고 뉴스에 자주 나옵니다.

만약 태풍, 장마, 폭설, 설날 추석 연휴 등으로
공사를 할 수도 없는데
집안에서 수도, 전기를 못 쓰고 있다고 생각해 봐요.

모텔 가서 며칠 숙박해야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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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보니 저희동네 배관업자 아저씨는 양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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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 아즈씨는 열진단기계가져와서 보시고는 문제없다고 그냥 가시려기에 출장비 받으시라고해서 2만원드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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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완전 좋으신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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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여러번 하면서 느낀건 업체 네임밸류 이런거 다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큰 업체일수로 팀이 여러개라 어느팀 만나냐에 따라 망할수도 흥할수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큰업체에 장판 찢어먹고 보상하고 고생하고 나서는 작년에 이사올때는 한개팀만 운영하는 개인팀과 이사를 진행했었는데 많은 짐임에도 불구하고 불만 하나 없이 다른곳 보다 저렴하게 이사해서 처음으로 95%이상 만족하였습니다. 단 소규모로 운영하면서 일을 잘해서 입소문 탄 팀은 보통 2~3달까지도 스케줄이 잡혀있는점은 단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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