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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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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07 20:39:58 조회: 442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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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빠른 걷기를 하고있습니다.

 

관련글을 쓴적도 있는거 같은데...간략하게...

 

간단한 담낭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골프가 잘 안되서 복근운동을 하며

 

살도 좀 뺼까 하고 시작한게....그만...

 

96.5에서 시작해서 지금 85정도까지 감량을 했습니다.

 

음식 조절 하나도 안하고 술도 엄청 많이 먹구요... 야식도 먹고...걷기만으로 --;;

 

물론 좀 많이 걷습니다만..

 

 

운동을 하며 공부를 좀 해보니...

 

얼마나 걸었냐? 뛰는게 좋냐? 걷는게 좋냐는 그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지 않더군요.

 

실상 포인트는 일정 이상의 심박으로 얼마나 유지했느냐...그게 관건입니다.

 

간단한 공식으로 살펴보면

 

220-본인나이 = 이게 자기나이대의 최대 심박수입니다.

 

제가 42이라고 하면 178이 제 최대심박수입니다. 

 

저 수치의 7할 즉 124가 되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동량이 됩니다.

 

고강도 운동은 보통 9할이니 160...

 

7~8할이 꾸준히 하기좋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이라고 보면

 

전 심박이 124 ~142 사이가 나오면 됩니다.

 

 

지금 살짝 발목이 아파서 쉬엄쉬엄하고 있는데

 

원래는 전 5.5로 시작해서 10분정도에 6.5까지 천천히 단계별로 올라가고 30분쯤에 경사도를 5로 올리고 

 

45분쯤에 경사도를 10으로 올렸었습니다.

 

 

요즘은 쉬엄쉬엄해서 6.5로 그냥 한시간 걷고 있습니다.

 

 

6.5로 걸으면 운동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워킹이 지방소모에 도움이 안된다라고말이죠.

 

사실 워킹이 지방소모는 런닝보다 약간더 좋습니다. 다만 탄수화물 소모가 워킹으로는 안되고 런닝으로...

 

즉 고강도에서 탄수화물이 빨리 소비되서...전체적으로 런닝이 좋기는하지만

 

꾸준히 오래한다면 워킹이 더 안정적으로 오래 할수 있습니다.

 

 

지금 반년이상 유지한 (운동은 하면할수록 몸이 적응해서 심박이 낮아집니다.) 제가

 

6.5로 걸으면 심박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한시간씩 걷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원래대로 경사도를 다시 적용할 생각이구요...

 

 

원래 위에 언급한대로 식단은 신경안쓰고 그냥 운동만 했는데

 

지금은 좀 급하게 82까지 일단 빼려고

 

탄수화물을 약간 줄였습니다.

 

점심은 탄수화물 먹고 저녁에는 탄수화물(밥이라고 해야 올바른 표현인데 ^^; 버섯정도는 먹으니)을 아예 안먹는거로

 

 

그래서 오늘의 저녁은

 

모 사이트에 파는 2500원짜리(쿠폰적용) 돼지 뒷다리살 500그람입니다.

 

















 

 

 

하지만 사람몸이 탄수화물에 중독 적응이 되있다보니 밥을 안먹음 저렇게 먹어도

 

허기가 잘 안가시네요....하아.....

 

 

생각 나는대로 주저리 주저리 막 남겨놔봤습니다 ㅎㅎㅎ

 

좋은 밤 되세요~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결론은 고기군요!!
진리죠!!

    0 0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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