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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지역 물가 관련해서 씁씁한(?)기억하나...
in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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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07 13:55:56 조회: 48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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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군번으로 상병말에서 병장때였던거 같은데 그때 처음으로 외박을 나가봤습니다.

 

파주 적성까지만 외출가능해서 우선 후임들하고 하룻밤 묵을 자리 숙소를 구해서는  중대에다가 누구외 몇명 어디 

 

여관 전화번호 이런식으로 보고 하는 시스템이여서 외박 나가자마자 숙소를 구하는데 와.. 다 쓰러져가는 여인숙

 

대문 열고 들어가는곳에다가 10만원 주고 잡은 기억이...  저녁에 방에서 후임들하고 맥주마시면서

 

"야 이런데도 하룻밤 묵을려면10만원씩하는데 서울 삐까뻔쩍한 모텔같은데 도대체 하룻밤에 얼마나 받는거냐" 

 

 물었다가 제대까지 놀림당했습니다. ㅠ ㅠ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군대에서도 천연기념물은 보호해주자는게 주된 여론이였습니다.
여자소개도 신경써서 해주죠.
다행히 전 최전방이라 휴가에 외출을 붙여나갈수 있어서 외박은 한번도 안해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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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니 기억나에요 저희도 정량제(?) 잘라서 붙여서 쓸수있었던거 같습니다. 이제는 제대한지 꽤 지나그런지 군대 얘기 기억하니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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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운이 굉장히 좋았네요. 대천 수영장 근처라 관광객 뜯어먹을게 있어서 그럼지 군 바가지는 안겪어봐서... 오히려 술집가면ㅇㅇ부대외박 나왔다고하면 안주나 술도 더주고 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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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정이죠.. 저도 100일휴가나갔을때 서울에서 군복입고 음식점 들어가니 멀리서 왔다고 더 챙겨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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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9살부터 고등학교졸업하고 온 사람들도 꽤 되서 물정 모르는 사람 있었는데...별게 놀림이네요..저도 화천이었는데, 다 쓰러져가는 공용화장실에 방만 덩그란히 있는 여인숙이 방 하나당 12만원 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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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굳게 놀리는거보다는 장난식으로 그런거죠 ㅎㅎ 군인들 상대로 장사하신는분들도 고충은 많겠지만 적당한 가격으로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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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삼척에서 군생활했는데
바가지라는걸 느껴보지못했네요 ㅎㅎ

근데 다른곳엔 군인전용 메뉴판도 있다고하네요...
진짜 ㅆㄺ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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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서 고생하셨습니다. 서부전선도 춥다고 입에 욕을 달고 살았는데 강원도쪽이면... 대단했을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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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03년 군번입니다.
외박나가서 만화책 빌렸는데 1500원인가 했었어요.
당시 동네 영화마을에선 만화책 150원인가 했었음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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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네요 만화책 10분이면 보는거.. 전 권다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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