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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머리로는 알거든요.. 제 일이 가장 난이도도 낮고 양도 적고 다들 배려해 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해주시고
물어보면 다 대답도 잘해주시는거...........
근데 대답을 해 주셔도 뭔말인지 잘 못알아 듣겠고 감당도 안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숨만 나오고.......... 제가 사인하는건 다 제 책임이라니까 온갖 생각이 다 들고......
이 일을 이렇게 처리 했을때 나타날수 있는 좋지 않은 상황에 대해 미리 말씀해 주시면 그걸 내가 어떻게 해결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뭐 하나 배웠다 싶으면 또다른 알수없는걸 주시고 ..회사가서 할일이 있어도 걱정이고 할일이 없어도 걱정이고
조울증 환자같이 하루는 다닐만 했다가 하루는 나따위가 무슨 회사를 다닌다고 하는 생각이 들고
밥도 맛없고........ 이런 얘기는 어디가서 상담하나 하다가 ................
결론은 제가 점점 미쳐가는거 같아요..........
다들 이런 생각은 혼자 삭히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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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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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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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요즘 많은사람들이 원하는 수명이 긴 그직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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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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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사고 안치면 안짤리는 그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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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ㅏ무일 인해도 안짤리는 ㄷㄷ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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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원래 초반엔 그렇지 않나요 같은일 하는 사람들 모여잇는 카페같은데 가입해보시는건 어때요 힘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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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같은거에 무조건 메요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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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이 최대한 노력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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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볼게요 ㅠㅠ 사실 절대 실수 안하려는 마음에 두려움이 더 커지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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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숙지는 사람마다 습득력도 다르고 센스도 달라서 짧은 순간에 이뤄낼수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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