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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니까 술이 느네요
 
정의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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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21 03:36:01 조회: 401  /  추천: 3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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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할 딴 괜찮았는데 동행이랑 여럿이 여항하니까 술이느네요
20후반에 늦게 시작한 술.
뭔 기분으로 마시나 싶었는데 알딸딸한 것이 자유로워지고 좋군요
건강을 남보다 지나치게 염려하면서 입에도 안대었는데 남보다 늦게 시작하만큼 제 간이 견뎌낼 수 있겠죠.
술이 취해가는걸 느끼는 와중에도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해 멀짱해보이는 제자신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일종의 자유를느낍니다
방금 동행 형님 한분 내일 떠나신다길라 다같이 자리 한번했네요. 동갑내기가 3명이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모닥불 피워놓고 기타치며 노래하며 잘놀았네요. 처음에 그렇게 어색해 하고싶은 말도 다 일부라 안했는데..왜그랬을까요
사람 사귀는게 어려운 것인 줄 알았더니 헤어짐이 어려운 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영원히는 아니지만 누군가가 내곁을 따나간다고 생각하니 또 센치해지는 밤입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20대후반이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노래가사가 귀에 박히죠.
술맛을 지금 알았다면 많이 늦게 아셨네요..
어떤 연유의 여행인지 모르겠으나 많은걸 얻고 오시길 바랍니다.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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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첫 노래가 그거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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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마시는 술은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거 같아요
항상 조심히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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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이시네요 ! 좋은 추억 만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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