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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친구 결혼한다고 야외 사진좀 찍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미천한 실력이지만 열심히 찍어주고...
너무 피곤해서 택시를 타고 집을 향하는데....
택시 기사분이 사진사냐고 물으시기에... 그냥 취미로 찍고 친구 결혼해서 사진찍어주고 가는 길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기사님 : "손님은 결혼 하셨어요?"
저 : "아뇨"
기사님 : "지금 친구 결혼 사진찍어 줄때입니까? 주말에 소개팅이라도 한번 더 해야지!!"
........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네요 ㅜㅜ
참고로... 택시 타고 가는 길에... 기사분의 외동따님이 24세에 결혼해서 지금 2살짜리 손녀가 있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시던지.............................
그날 차도 안막히는데 왜 그리 택시가 느리던지............ ㅜ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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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을 위한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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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쓸데없는 오지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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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오지랖의 결과물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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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나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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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제일 싫은 오지랖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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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드려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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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우리아버지 얘길 꺼내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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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여자친구가 너무 많아서 못하고 있다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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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님 나쁘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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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ㅏ~~~ 반박이 힘들구만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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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쁜 사람~~~~~~ 오지라퍼 싫어요~ 친하면 걱정하는구나싶기라도하지 언제봤다고 오지랖이세요. 내가 살을 빼야될거 같던 말던 이 나이에 취준생이든말든 아주 오지랖 대애단들 해요 ㅜㅡㅜ 위추드리고 가요 따흐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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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서 침묵택시 도입 얘기가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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