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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제 구매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뭐가 이렇게 어렵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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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09 01:29:56 조회: 58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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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운동도 그렇고 보충제도 그렇고 너무 복잡하네요.

쉬운게 답이라고 했는데 ㅠㅠ 정말 운동하시는 분들은 공부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인체의 신비라 그런건지..

 

그냥 신타6 지르면 되겠죠?

복잡하게 찾을거 없이 그냥..

보충제는 처음이라 ㅠㅠ 같이 운동하시는 아저씨도 신타 먹으라고 하고

친구도 신타 먹으라고 해서 신타가 유명하긴 유명하구나 싶더라고요.

 

근데 또 검색해보면 신타보다 더 좋은게 많고....

비교해놓은거 보면 신타보다 2~3배는 더 좋고;

 

사실 일반식이 좋은건 저도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끼니를 못 챙겨먹게 되네요.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고 합니다.

닭가슴살도 사서 먹었는데 하루에 200g 이상 먹어야 한다는데..... 질리네요.

178에 70킬로인데 여기서 살을 더 빼고 싶진 않고... 벌크업을 좀 하고 싶은데

몸의 변화가 더디는것 같아서 재미도 없고 ㅠㅠ 뭔가 변화가 있어야 재미가 생길텐데 말이죠...

 

결론은.. 슬럼프가 왔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보충제는 말그대러 보충해주는것이지 식사 대용이 아니랍니다

    1 0

그렇군요.... 밥을 챙겨먹어야 하는데 ㅠㅠ 최대한 밥을 먹으면서 보충제를 먹어야겠군요.

    0 0

제가 생활체육지도자로 밥벌이 하면서 제일 흔하게 듣는 두가지가
'이렇게 운동 열심히 하는데 왜 살이 안빠지냐?' 하고
'보충제 뭐 먹어야 근육 벌크업 잘돼요?' 입니다 ㅎㅎ

뭐 경험담+사견이라 전문적인 답변은 아니겠습니다만, 일반식 + 영양조절로도 충분하다고 안내는 하는데요.
만약 끼니가 충분치 않아 보충제의 도움을 받아야한다면 드셔야죠 뭐~
단, 보충제 통에 적힌 WPI니 WPH니 하는 내용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ㅎㅎ

그리고 몸에서 흡수할 수 있는 단백질 양은 제한적이니 감안해서 드세요.
몸무게 x2 로 해서 나오는 수치가 맥시멈 순단백질량(g)입니다.
70kg이시면 120g~140g 정도의 순단백질량(닭가슴살 100g당 순단백질량 25g 정도)이
몸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맥시멈 수치라는 의미겠죠

대충 보충제 1회 서빙 당 단백질 얼마/탄수화물 얼마 하는 식으로 표기되어 있잖아요.
지금 드시는 일반식에서 모자라는 만큼을 계산해서 '보충'될 양만 섭취하면 되구요.
보충제 가뜩이나 비싼데 괜히 많이 먹으면 근육 빨리 크겠지 하는 심산으로 많이 퍼담아봐야
비싸고 냄새 쿠린 똥만 실컷 쌉니다 ㅠㅠ

전 자연식 선호 성향이라...
영양성분은 구성은 다르지만 보충제 대신 사과/바나나/포도/견과류 등을 섭취하는걸 더 권해드려요.
어차피 현대인들은 육류 섭취 과잉이라 단백질이 부족한 시대는 아니거든요 ㅎㅎ

그리고 아직 슬럼프는 아닙니다!
학문적 용어로 '정체기(plateau)-발전이 더디거나 멈춘 상태'라고 합니다.
슬럼프는 기능이 퇴보하는 상황을 의미하구요.

정체기일땐 아예 다른 운동(자전거나 빠른워킹, 클라이밍, 수영 등)을 잠시라도 해보셔도 좋구요.
헬스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분할 프로그램을 아예 갈아엎거나 슈퍼세트/컴파운드세트/선피로훈련 등
다른 방법들로 변화를 크게 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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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답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도 보충제를 알아보는데 용어도 너무 어렵고.. 운동에 무지한 저로썬 너무나도 낯설더군요.
그래서 보충제 장단점 이런 것도 보게 되면서 먹지 말까 싶었는데 옥시님의 말씀을 들으니 일반식으로는 한계가 있어보이네요. 제 현재 상황에선 보충제가 필요해보입니다.

너무 많이 먹진 않고 운동 끝나고 한번 이렇게 먹을 생각입니다. 단백질을 하루에 120~140g을 섭취한다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점차 늘려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밥을 제대로 먹고 거르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보충제는 말 그대로 옵션이라고 생각하고요.

아직 제가 초보라서 슬럼프가 오진 않았는데.. 헬스가 정체되는 운동이라 조금 지겹긴 하네요.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엎거나 다시 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정성 가득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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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타 초코맛 사서 드시는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운동하며 단백질 충분히 먹기는 생각보다 쉽지않습니다.
70키로시면 하루 단백질을 최소 100~110정도는 드셔야하는데요
이게 쉽지않아요;;
특히 자취중이라면 더더욱.....
소, 돼지, 닭 등의 고기에는 통상 100g당 21g정도 단백질이 들어있다 생각하시면 되고 계란으로는 3개 분량입니다.
단백질110이상 채우려면 계란으로는 온전히 15개 이상 먹어야하고 고기로는 한근 이상 먹어야합니다.
근데 솔직히 충분히 먹기 힘들고 질려서 보충제를 먹죠.
신타 2번 먹으면 대량 40그람 정도는 채워지고
 6~70그람 정도는 식사로 채우면 되실듯.
그리고 보충제가 싸게 먹힙니다.
자연식이 더 비싸요.....
상황에 따라 맞춰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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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00~110이요? ㄷㄷㄷ 50도 안 먹는것 같은데 말이죠 ㅠㅠ
그래서 헬스하시는 분들이 계란을 엄청 먹는거군요.
야인시대님 말씀대로 식사와 보충제로 적절하게 채우는 방법이 필요하겠군요.

자연식이 아무래도 섭취에 비해서 단백질의 양이 적어서 비용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ㅠㅠ 정말 닭가슴살 하루에 200g 먹는 것도 힘든데 고작... 40g의 단백질이라니 충격이네요. 저는 하루에 100g의 단백질도 섭취 안 하고 있었네요.

식단의 공부가 필요해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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