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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할 때마다 복잡한 심경
 
안사면100퍼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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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9-08 23:44:38 조회: 804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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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바지 사고 맡기면 3천원이면 되는 걸
똑같은 거 몇만원 저렴한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집에서 제가 줄여요.
세탁소에라도 맡겨서 돈 좀 들이고 안 피곤한 쪽을 택하는 게 백번 합리적인 선택인데...
특히 커팅할 때까지 길이 고민을 하고 또 하고...
내 옷이나 애들 옷은 그나마 좀 편한데
남편 옷엔 더 더 예민해지게 돼요.
박음질 끝내고 나선 다음엔 걍 맡긴다!! 라고 생각하지만
다음이 돼서도 또 이러고 있...
왜 이러는 걸까요.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 ㅠㅠ



이런 피곤함을 반복하다보면
어느 날 능숙해져서
고민 없이 커터날을 굴리는 날이 올지...


남편~~ 앞으론 걍 롤업하자~~~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우와 대단!

    1 0

안 대단해요. 집에 재봉틀 있는 분들은 전부 가능해요ㅎ

    0 0

우와 뭔가 전문가의 느낌이 나요~

    1 0

오래전 취미가 퀼트였던 적이 있어서
장비들만.... (쿨럭)

    0 0

능력자세요 ㅎㅎ

    1 0

할 때마다 맘 졸이는 쌩 초보입니당 ㅠㅠ

    0 0

고수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난합니다 ㅜㅠ

    1 0

10년 정도 전에
재봉틀 지르고 집에서 독학했는데
몇 달만 의류 공장에 취직해서 재봉틀 돌리며 연습했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었어요 ^^;;;;

    0 0

금손이십니다 ㅎㅎ

    1 0

ㅇ 손입니다 ㅠㅠ

    0 0

우왕 대단하셔요
다리가 짧아서ㅠㅠㅠ 바지사면 거의 세탁소행인데..
기장 줄이는 비용 은근 아까워요 ㅜㅜㅋ
재봉틀도 없고 똥손이라 직접 하는건 상상도 안되네요 ㅋㅋ

    1 0

전 귀찮아서
제 바지들은 롤업~~ ㅋㅋ

    0 0

그래서 저는 뭘 배울려고 하지안춉ㅋㅋ

    1 0

우와~ 이걸 안다는 건 이미 배우신 분!!

    0 0

우왕 전문가의 손길^^bb대단하세요~~~

    1 0

전문가라면 주저주저하며 시간 낭비를 안 하겠져... ㅠ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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