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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주말사이에 거의 청정 수준이더군요 ㄷㄷ..
2-30 이하 수치로 떨어지더라는...
잠깐의 행복이지만..
초미세먼지는 일시적이지만.. 한자릿수일때도 있네요..ㅎ
집이 남향인데.. 약간 동쪽으로 틀어져 있는 방향이라..
아침에 햇살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거기에 꼭대기 층이다보니...
문 닫으면 찜통 ㅠㅠ
문 열면.. 괜찮은데..
햇살때문에 블라인드 내리니... 바람이 많이 안들어오구요...
요 며칠전에.... 선조의들의 지혜를 빌렸습니다..
갈대로된...
창문 갈대발 몇개 샀습니다...
120센티...전통적단위로는 4자 정도되는데....ㅎ
양면테잎으로된 행거 창틀위에 붙이고 거니 딱 맞네요..
약간 불편하지만.. 접을때는 돌돌말아서 끈으로 고정하면되고..
내구성은 엿바꾼지라..몇달정도 한시적으로 써야 하지만...
햇빛도 가리고 바람도 솔솔들어오고 좋네요...ㅎ
3천원짜리가..
몇만원짜리 비싼 블라인드보다.... 더 열일하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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