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얼마전에 뉴스로 나오더군요
고등학생들..
대학교에 별도 시험 장소 못찾아서..
제시간에 입실 못해서 시험 못 쳤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1차적으로는 일단.. 안내가 부실한 대학교의 책임도 크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SNS나 메신져, 문자로 소통력은 커지는데
오프라인에서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두려워 하거나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느낌이더군요..
솔직히 대학교 들어가서... 언니, 형님들한테..
***관 어디에요 물어보면...
다들 여기 저기 자세히 가르쳐주죠..
"꺼저 색휘야 !" 하는 사람들 있을리가 없죠..
저도 복학하고.. 고등학생이 면접관 물어보길래.. 자세히 가르쳐 줬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길가는 사람이나 전화로 한번 물어보면 금방 끝날껄
수분, 수십분을 인터넷 검색하고 있거나..
심지어.. 페북이나 트윗으로 띄우거나 검색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심지어 회사에서도 업무 내려주면..
관계기관 또는 회사의 담당자한테 전화 몇통하면 해결될일도..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을 엄청보내는 경우도 요즘은 자주봅니다..
뭐 대학교의 안내 부실이나 미비가 큰 원인이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문제가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때
가른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재는.... 지금이야 헤프닝이나 작은 뉴스로만 끝나지만..
점점 시대가 가면... 대형 문제로 바뀔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
요즘 배달 어플이 편하다는 설문조사에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1위가 전화를 안해도 돼서 라고 하더군요. ㅎ
|
|
너무 핸드폰에의지하는게 문제죠
|
|
면접장소를 못 찾아서 서울대 떨어졌다는 농담을 자주 하고 다녔었는데 실제로도 그런 일이 벌어지네요ㄷㄷㄷ |
|
아..근데 저같아도
|
|
물어보는게 조금이나마 남한테 신세를 지는건데 쓸데없이 신세지기 싫어하는게 일반적인 심리아닐까요 |
|
애들이 무슨 잘못이겠어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탓이죠 뭐.
|
|
무조건 어른탓이군요.
|
|
어른이 대신 해줘야한다는게 아니라 방법을 가르쳐주어야한다는 겁니다.
|
|
우린 이런걸 문제 해결능력이라 합니다.
|
|
네 그 문제해결능력이 문제인겁니다. 문제해결능력도 교육을받으면서 향상됩니다. 더욱이 주변인에게 길 물어보는건 tv컨텐츠에서 나오는 부분은 극소수이며 학생들이 tv를 볼시간이 있을까요. 또 문제해결능력이 모두가 같은 능력을 갖고 있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노력도 해야겠지만 배운 지식을 실천하고 경험이 쌓여야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지는건데 학교 울타리와 학원만 다니는 애들이 그런경험 얼마나 쌓을수 있을까요. 분명 문제해결능력이 높고 주변과 잘 소통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이 낮은학생도 분명히 존재하며 이런 학생들은 좀 더 관심을 갖고 가르쳐주어야 하는겁니다. |
|
어리다면 이해가 가는데 대입시험을 치룬 나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