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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시험.. 장소 못 찾아서 시험 못쳤다 뉴스보고
가끔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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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1-23 18:02:46 조회: 1,550  /  추천: 1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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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뉴스로 나오더군요

 

 

고등학생들..

대학교에 별도 시험 장소 못찾아서..

 

제시간에 입실 못해서 시험 못 쳤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

 

 

1차적으로는 일단.. 안내가 부실한 대학교의 책임도 크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SNS나 메신져, 문자로 소통력은 커지는데

 

 

오프라인에서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자체를 두려워 하거나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느낌이더군요..

 

 

 

솔직히 대학교 들어가서... 언니, 형님들한테.. 

 

***관 어디에요 물어보면...

 

 

다들 여기 저기 자세히 가르쳐주죠..

 

"꺼저 색휘야 !" 하는 사람들 있을리가 없죠..

 

저도 복학하고.. 고등학생이 면접관 물어보길래.. 자세히 가르쳐 줬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길가는 사람이나 전화로 한번 물어보면 금방 끝날껄

 

수분, 수십분을 인터넷 검색하고 있거나..

심지어.. 페북이나 트윗으로 띄우거나 검색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심지어 회사에서도 업무 내려주면..

관계기관 또는 회사의 담당자한테 전화 몇통하면 해결될일도..

 

인터넷 검색으로 시간을 엄청보내는 경우도 요즘은 자주봅니다..

 

 

뭐 대학교의 안내 부실이나 미비가 큰 원인이기는 하겠지만..

 

 

적어도 문제가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때

 

 

가른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재는.... 지금이야 헤프닝이나 작은 뉴스로만 끝나지만..

 

 

점점 시대가 가면... 대형 문제로 바뀔거 같습니다


추천 1 반대 0

댓글목록

요즘 배달 어플이 편하다는 설문조사에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 1위가 전화를 안해도 돼서 라고 하더군요. ㅎ
전 솔직히 배달어플 불편하지만 할인때문에 이용하는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손가락으로 일처리하는게 더 편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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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핸드폰에의지하는게 문제죠
공동체란 그런느낌이많이사라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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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장소를 못 찾아서 서울대 떨어졌다는 농담을 자주 하고 다녔었는데 실제로도 그런 일이 벌어지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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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근데 저같아도
물어보면 5분이면해결될걸
논문찾다보니3,4시간은 기본지나있네요..

근데 물어보면 실례라는 분위기가있어서..
정말 급할때아니면 물어보지말라고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이게 습관화되는거같아요.
꼭 저런부분이아니라 길찾기등 지도어플로보면서 더 헤매도 굳이 물어보진않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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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는게 조금이나마 남한테 신세를 지는건데 쓸데없이 신세지기 싫어하는게 일반적인 심리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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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무슨 잘못이겠어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탓이죠 뭐.

모르는 곳에서 길찾을때 스마트폰도 없고 지도도 없을때 어떻게 찾을거냐 물어보면 대부분이 답을 하지 못할겁니다.

나이좀 있으신분들은 아실거에요.
모르는 곳에서 길을 정확히 찾으려면 주변에 부동산이 있다면 부동산에서 길을 물어야 하고 부동산이 보이지 않는다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가 아닌 동네 슈퍼에서 물어봐야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동네 지도를 갖고 있거든요.

누군가와 소통한다는것 누군가에게 말을 걸어 도움을 받는다는것 책상 앞에만 있고 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요즘아이들에게는 낯선일 일겁니다. 아이들이 그걸 못한다고 혀를차기 전에 어른들이 모범을 보이고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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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어른탓이군요.
전 대입을 치를정도의 나이라면 이정도는 스스로 해결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제 기대치가 큰거였나요? 전 오히려 님처럼 모든걸 어른들이 다해주는 습관에서 이런문제가 생긴거라 보는데요

    3 0

어른이 대신 해줘야한다는게 아니라 방법을 가르쳐주어야한다는 겁니다.

본인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태어날때부터 뭐든지 잘 할수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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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이런걸 문제 해결능력이라 합니다.
시험에서 선생님이 가르쳐준 문제도 있겠지만 약간의 응용력이 첨가된 문제까지 일일이 가르쳐 줄순 없는거죠. 그럼 이 문제를 모두 틀리는게 정상일까요?

솔직히 갠적으로 이정도 방법은 드라마 영화등 누구나 흔히 접할수있는 컨텐츠에서도 흔히 볼수있습니다. 근데 단지 누군가 직접 나에게 가르쳐 주지 않았다는 핑계는 전 좀 이해가 안가네요. 혹시라도 이런 컨텐츠나 주위에서 한번도 주위 사람에게 길물어 보는걸 접하지 못했다면 님 의견에 동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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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문제해결능력이 문제인겁니다. 문제해결능력도 교육을받으면서 향상됩니다. 더욱이 주변인에게 길 물어보는건 tv컨텐츠에서 나오는 부분은 극소수이며 학생들이 tv를 볼시간이 있을까요. 또 문제해결능력이 모두가 같은 능력을 갖고 있는게 아닙니다. 스스로 노력도 해야겠지만 배운 지식을 실천하고 경험이 쌓여야 문제해결능력이 높아지는건데 학교 울타리와 학원만 다니는 애들이 그런경험 얼마나 쌓을수 있을까요. 분명 문제해결능력이 높고 주변과 잘 소통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이 낮은학생도 분명히 존재하며 이런 학생들은 좀 더 관심을 갖고 가르쳐주어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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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면 이해가 가는데 대입시험을 치룬 나이입니다.
제가 아는 세상과 님이 사는 세상이 얼마나 다른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사는 세상에선 저 나이에 길물어보는게 익숙치 않아 혹은 용기가 없어 못하는 아이는 있을지언정 길 물어보는걸 직 간접적으로 한번도 보지 못해 못하는 아이들은 존재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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