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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복숭아 한 박스 얻어왔어요 ㅋㅋㅋㅋ
 
초코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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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22 02:01:30 조회: 669  /  추천: 3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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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일을 안 좋아하는데, 정말 환장하고 먹는 게 물렁하고 털이 북실북실한 백도입니다.
베어물면 즙이 뚝뚝 흐르는 으어어어어어어
그러나 너무 비쌈... 개당 2~3천원에 육박하는 비싼 과일... ㅠㅠ...
작고 빨간 복숭아는 안 머금... 심...
나는 신 거 쓴 거 안 먹음... 그래서 아메리카노도 안 먹고 입맛이 몹시 유딩 입맛... ㅋ.....
친정엄마가 나 온다고 하면 사다 놓고 먹여주는데 그때 아니면 못 먹어요... ㅠㅠ.... 비싸니까 안 사먹... ㅠㅠㅠㅠ....

근데 이번에 시댁에 갔는데 한 박스를!!! 얻어왔어요!!!
그렇게 물렁한 건 아니구요. 개량을 했는지 좀 더 단단한 애들인데 먹어보니 하 역시 복숭아는 개꿀맛 ㅠㅠㅠㅠ
이웃에서 복숭아 과수원 하는데 모양이 안 좋거나 팔기엔 품질이 좀 떨어지는 애들을 싸게 받아오셨대요.
근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갖고 오셔서 시부모님도 처치곤란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얻어왔습니다!!!
먹어보니 품종이 세 가지 정도가 섞인 것 같더라구요.

암튼 좀 덜 단 녀석들이랑 많이 무른 애들은 넥타로 만들어서 먹고 상태 좋고 달달한 애들은 고냥 먹기로 했어요!!
으으으으 매일매일 털복숭아를 먹을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해여.... 으아아아아아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아. . .  또 처치곤란하면 말해주세요!!

제가 처치해드리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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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털복숭아가 처치 곤란일리가 없잖아여?! 하... 털복숭아 완전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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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렁한 털복숭아 넘 비싸죠 ㅠㅠㅠㅠ....
아마 물렁해서 운송이랑 포장 단가가 좀 셀 것 같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래도 옛날엔 이렇게까지 비싸진 않앗던 거 같은데!! 크엉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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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월급날 돌아와서 싱싱한 복숭아도 드시면 좋겠네염 ㅠㅠ 근데 막상 돈 있어도 선뜻 사먹기엔 비싼 것이 복숭아... 크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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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럼네요 ㅋㅋ 물렁한데 살짝 단단한게 개꿀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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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금 전까지 잔뜩 먹엇는데 이 댓글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하... 참아야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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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성이 없는 복숭아라고 해서 맛이 없는 건 아니죠^^ 양이 많으시면 복숭아 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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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친정에서 전에 자두잼인가 만들어주신 거 있는데 ㅋㅋㅋ 집에서 만드는 잼이 정말 훨 달고 찐하더라구요! 빵에 듬뿍 발라 먹었다가 너무 달아서 혀가 아팠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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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comm_free&wr_id=663467&cmt_id=663712#c_663712
서울권이나 기타 배달되는 지역이신분 이거 사세요
개당 천원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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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복숭아 좋아해요 약간 이해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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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악 먹고싶다 저도먹고싶어요 ㅠ0ㅠ

물렁물렁 털복숭아 껍질 벗길때  한번에 1/2벗겨지면 그 희열은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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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글만 봐도 피부가 간질간질.. ㅠㅠ
근데 저도 물렁한 복숭아 좋아해요.
햇사레 복숭아 샀는데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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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는 백도가 짱이죠 ㅋㅋ 부드럽고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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