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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본여행 썰과 부산여행 잡다썰입니다
 
유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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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8-16 00:35:41 조회: 1,157  /  추천: 4  /  반대: 0  /  댓글: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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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본 여행 큐슈편 (?)이 생각나
끄적여봅니다

전 아실분은 아실지 모르겠지만 일본어를 대화하는 수준정도는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안되지만 예전엔
혼자 일본여행을 갔었죠

오이타는 온천이 유명합니다 온천이야기 할껏도
많지만 그중 제 썰은 다른건 아니고 그곳에 작은
닭꼬치등 좁은 바로 된 술집이 있었죠

그런곳을 가면 전 일부러 한국어 가이드북을 일부러
펴놓습니다 그다음 나름 유창하게 주문도 하고
점원에게 말도 걸죠 ㅋ 그럼 주변사람들이 아..
얘는 한국사람인데.일본어 할줄 알구나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그때 첨보는 아저씨가 말을 걸어줘서
술을 마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그러면서 여러이야기를 나눈뒤 특이하게 술마신거 전부를 사주셨었죠

버스시간이 다되어서 헤어진뒤 아 즐거웠어
하면서 버스를 탈려는데 ... 시간계산을 잘못하여
버스정류장 앞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앉아
반노숙했던 기억이 나네여 ㅋㅋ 전 이런 패턴이
많았어요 ㅋㅋ

예전 부산여행때도 기차시간을 착각해서.. 친구들이랑 먹으려 샀던 오징어회를 버릴수도 없어서ㅋ

채팅으로 사람을 불러서 남자라도 좋다며 ㅋ
(사실 여자를 원했지만 오지도 않고 남자도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누가.. 부산역에서 오징어회를 노상에서 먹기위해 채팅한다는걸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어요.).
결국 모르는 사람과 부산역 앞에서 남자 둘이서
술도 안마시고 이프로 음료에 새벽까지
수다떤기억이 있네요 잘지내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분 ㅋㅋㅋ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ㅋㅋㅋㅋ 유이아빠님 따라댕기면 먹을게 생기는군요

    1 0

ㅋㅋ유쾌한분이실듯ㅋㅋ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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