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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원래부터 좀 많은 동네지만 올해 정말 최강인거 같네요.
건너편이 가락시장인데다가,
2층 아파트에 바로 앞이 화단이고, 심지어 바로 아래쪽에 가아아아아끔 트는 분수대까지 있어서
매년 모기와의 전쟁이긴 하지만
올해는 정말 끝장납니다.
방에서 누워있다가 창 방충망에 보면 모기가 20마리씩 달라붙어있고...
요새는 홈키파 제트노즐인가? 3미터 나가는 모기약 있길래
누워서 창문밖으로 한번씩 뿌려주는데 우수수 떨어지는거 보는 재미도 있고...
집에는 대체 어디서 들어오는지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았는데도 계속 나오고
방심한 날은 아침부터 저녁 잠들때까지 하루에 모기만 60~70마리 잡은 적도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한번도 안써보던 모기장까지 치고 자는데
자다가 불켜보면 모기장에 모기들이 매달려서 이거 언제나오냐... 하고 입맛 다시고 있어요
모기장에 조금이라도 신체일부가 닿아있으면 그 틈으로 물고 갑니다 ㅠㅠ
덕분에 손가락 발가락 이런데만 물리네요.
아파트에 건의해도 정해진 스케줄 이외에 방역 안된다고 그러고,
집에 뭐 대처 방법이 없을까요?
그 파란불 들어오는거 벌레 타닥타닥 튀겨주는 기계가 모기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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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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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낮은층은 모기랑 벌레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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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러긴 했어도, 하루에 20마리 정도 나오면 진짜 많이 나온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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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텐트같은 모기장 말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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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 고리 걸어서 바닥으로 늘어뜨리는 모기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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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아랫분 보고 신기하더라구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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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네요 ㅋㅋ 진짜 한마리도 없어요. 심지어 밤에 밖에서 맥주마셔도 모기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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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붙어있는거 보면 막 소름끼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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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런날씨에 모기까지 난리면.. 정말 못살것같네요 저라면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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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까지 난리라서 올해는 진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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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추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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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있을때 하루에 한 50~60마리 잡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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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기 한번 쏴주면 볼만하겠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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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에 화염방사기 쏘고 싶어요 정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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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기.파리체 전력을 방충망에 양극 연걸하면 재미질듯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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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이시면 베란다 물구멍으로 올라올수도 있어요. 배관 구멍들을 양파망으로 둘러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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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물구멍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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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사람이 살수 없는 지경이군요. 60~70이면 구청 같은 곳에 민원 자주 넣으셔야겠어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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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반상회때마다 얘기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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