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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회사로 출근하려고 집을 나오는 순간...
불길한 예감이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흰색 털을 가진 귀여운 삽살개가 있더라구요.
얼마나 오래 씻지도 못했는지 안쓰러워 보이더라구요.
근데 절 보더니 바닥에 드러누워 배를 보여주며 애교를? 부리는데..하아.. 순간 마음이 너무 약해져서
집으로 가 집에 있는 먹을거리를 좀 주니까 잘 받아먹더라구요.
그래도 14층에 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밖으로 보내려고 먹을거리를 이용해 엘리베이터로 유인을 하려했는데 끝내 엘리베이터에는 타지 않더라구요.
지금 회사 출근했는데 강아지가 계속 아른아른 거리네요..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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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 주인 곁으로 갔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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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추운데....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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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그 층에 살던 애일까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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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뭐해ㅠㅠ아고....슬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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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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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날에... 너무하네요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