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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엘사와 '렛잇고' 노래 열풍을 가져왔던 영화 겨울왕국에 나오는 눈사람이다. 올라프는 눈사람임에도 여름을 상상하며 즐겁게 노래한다. 관객들은 그런 올라프가 안타깝지만, 올라프에겐 간절한 소원 같은 그리움이다. 그래서였을까. 올라프는 자신의 상상처럼 마법 속에서 여름을 살 수 있게 된다. 꿈꾸는 아이들을 손뼉 치게 만드는 동심으로선 최고의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런 올라프 닮은 눈사람을 한참이나 바라보다 결국 휴대폰 카메라를 켰다. 내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 느낀 겨울의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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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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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울라프 진짜 사랑스러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