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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요일에 담근 자두청과 매실청을 오늘 내렸어요.
1주일 정도 지나야 한다고 했었는데
오늘 내려도 되겠다 라고 언니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그날 언니 매실청이랑 자두청도 담갔는데, 매실청은 이미 다 팔렸다고.. ㅎㅎ
병은 1리터 좀 더 되는 사이즈인데
매실청은 두 병 안되게 나왔고, 자두청은 한 병 좀 더 되게 나왔어요.
자두청 색상 정말 곱지 않나요? ㅎㅎ
자두청 내리고 남은 건더기는 믹서에 갈아서 냄비에 졸이면 쨈이 된다고 언니가 가르쳐줘서
저도 믹서에 갈아서 냄비에 졸였습니다.
한참 졸이니 빨갛게 됐어요.
부엌에 달콤한 자두향이 가득~!
좀 식으면 빈 병에 담으려구요.
내일 식빵을 좀 사와야겠어요.
자두청, 매실청 내리고 그릇에 남은 게 아까워서 생수부어 마셨는데
진짜 맛있어요 ㅎㅎ
엄마 입가에도 미소가...
이로써 다음번에 자두 잔뜩 사다가 자두청을 많이 담가야지 라고 결심을 해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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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고 자두도 자두청으로 담근다는 걸 첨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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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언니한테 처음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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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맨날 닭다리과자 같은 불량식품만 먹는 줄 알았는데 이런 자연인(?)의 모습을 보이시다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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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얼마전 닭다리과자 먹으니 속이 쓰리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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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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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청은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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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머리가 실제로 있다면 고구마머리로 청을 만들면 어떨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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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최고봉은 맛탕 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