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좋아하시는분?

작성일: 2021-06-21 15:49:49 조회: 641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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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대부분 싫어하는 비누냄새 풀

비위가 약한편이라 정말 싫어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꽂혀서 한동안 사다 먹었는데

파는곳도 드물고 한단에 3천원하던게 7000원까지 오르더니 계속 비싸요

가족들은 닿았던 냄새도 싫어하니 혼자 먹겠다고 사오기도 뻘쭘하고

입맛이 없어 생각나는데 오랜만에 먹으면 이상할 것 같기도 해요

댓글목록

각시탈님의 댓글

각시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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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6:44

가까운 쌀국수 집으로 가시죠 ㄱㄱㄱㄱㄱ
깻잎은 없어서 못먹을 정도인데요...고수는 ㅠㅠㅠㅠㅠ

뿌이아빠님의 댓글

뿌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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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7:04

고수 전 괜찮아합니다.. ㅎㅎ

베트남에서는 자주먹었고 ㅋ

평소에도 있으면 먹습니다
욕심내서 너무 많이먹은적도 ㅋ

가와이이님의 댓글

가와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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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7:06

저도 고수는 좀 힘들더라고요..고수외에 미나리나 각종나물류는 다 괜찮거든요..

우리집걔는안물어요님의 댓글

우리집걔는안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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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7:29

전 아주 아주 좋아하는데 구하기 힘들어서 못먹어요 박하(민트)도 좋아합니다 재밌는 건 예전 60~70년대 시장에선 두 개 다 드물지 않게 볼 수 있었다더군요
들리는 말로는 한국인이 암내가 안나는 게 유전자의 영향이듯 고수를 먹었을 때 비누맛을 느끼는 사람들도 유전자에 그렇게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이 좋은 걸 왜 못먹지 했었는데 그 얘길 듣고 나니 이해가 되더군요

방랑손님님의 댓글

방랑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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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7:30

저도 나이가 드니 고수가 조금식 입에 들어와지네요~~

우리집걔는안물어요님의 댓글

우리집걔는안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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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7:37

먹지 마세요 눈에 양보 하세요

방랑손님님의 댓글

방랑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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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8:21

ㅎㅎㅎ~~

깍두기님의 댓글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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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8:43

ㅜㅜ 역시 고수님이 잘 생겼네요~!

녹색짐승님의 댓글

녹색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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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7:37

동네 로컬푸드마트에 2천원에 제법 많은 양을 팝니다.
삽겹살이랑 먹으면 정말 맛나요.

바나나나님의 댓글

바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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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7:57

고수 뿌리째로 사와다가 아래 잘라서 심으면 오래먹습니다

깍두기님의 댓글

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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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21 18:43

저는 고수라는 풀 처음 들어봐서 찾아 봤어요

*고수 - 호유실·빈대풀이라고도 한다. 주로 절에서 많이 재배한다. 높이 30∼60cm이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고 가늘며 속이 비어 있고 가지가 약간 갈라진다. 잎에서 빈대 냄새가 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지며 밑부분이 모두 잎집이 된다. 밑부분의 잎은 깃꼴겹잎으로 1~3회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넓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좁고 길어진다.

꽃은 6∼7월에 가지 끝에서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각 꽃차례는 3∼6개의 작은 우산 모양 꽃자루로 갈라져서 10개 정도의 흰 꽃이 달린다. 꽃잎 5개, 수술 5개이며, 씨방은 꽃받침 아래 위치한다. 열매는 둥글고 10개의 능선이 있다.

지중해 동부 연안 원산의 귀화식물로 유럽에서는 소스를 만드는 데 향료로 쓴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호유자라 하여 건위제·고혈압·거담제로 쓴다. 줄기와 잎을 고수강회·고수김치·고수쌈 등으로 먹는다.
라고 인터넷에 친절하게 설명 되어 있네요
몰랐던 식물인데....매력있어님 덕분에 좋은정보
알게 되네요! 뜬금 없지만...고맙습니다!^^;